통합 내무반이라 해서 약 70명 정도의 인원이 한 내무반에서 다 같이 생활했습니다.
자대생활 중 가장 힘든건 뭐니뭐니 해도 내무반 생활이죠..
일과나 훈련은 내무반에서 갈굼에 비하면 천국이였죠 ㅎㅎ
지금은 계급별로 같은 방을 쓴다는데 실제로 보거나 경험해보지 못해 감이 안오네요.
자대 배치 받고 내무반 처음 들어설때 저~쪽 끝 먼곳에 작은 브라운관 티비가 보였던게 기억에 납니다.
제대한지 16년이 넘으니 힘들던 기억도 젊은날의 추억으로 남네요..
제대 전 부대의 여기저기를 사진이라도 좀 담아올 걸 그러지 못한게 가장 아쉽습니다.
그땐 디카나 폰카가 나오기 전이라 사진 찍을 생각을 못했는데..
제대후 1-2년 후 현대화 공사를 하여 예전의 모습은 없다고 합니다.
우연히 내무반 사진을 보고 추억이 떠올라 올려봤습니다 ^^
저런 내무실이었고,
병장때부터 침상 넘어갈 수 있고,
일병때는 선임들 올라가면 신발 정리 해줘야하고
그래도 군생활 재밌게 했었는데~~~
군 생활이 벌써 ㅋㅋㅋ
긴장 이빠이 할때인데 지겹데요 ㅠㅠ
군제때쯤 나오는 특명이 김일성 사망때문에 빵으로 시작해서 군생활 1주일 더했던 기억이~ ㅋㅋ
특명 아시는분들은 연륜이 있으신분들이죠~ㅋ
차라리 구막사가 좋았는데.. 소대단위로 산속에 짱박혀있던 구막사가 그립기는합니다.. 거기서는 무슨일이 일어나도 모르던데..ㅎㅎ 고참되면 저기서 이렇게 해야지했는데..부셔버리고 저렇게 가둬놓으니 불쌍했죠..
와...관물대 좋네요....저때는 그냥 나무목재로 만든 통관물대 였는데....
GOP 올라가서나 철재 관물대 썻지....
저 사진만 보면 그때 그 내무반인줄ㄷㄷㄷ
반갑습니다
아마 지금도 그럴듯
신막사로 이사햇죠 ㅋㅋ 저땐 진짜 지옥이죠
뭐 하나 잘못하면 50명한테 개털렷으니
99년도에 50년대 시설이었음요ㅋ
보고자 1명 점호준비 끝
내무반에서 혼자 자는 느낌을 알랑가 모르겠네요
그시절 우리 내무반을 보는듯 합니다
철째관물대 빼곤 같네요..
총번이 아직 기억나는건 뭐지;;
저희는 나무관물대 였는데..
사진속에 제가 있네요.
나무관물대 고무링걸어놓고 세면백 수건스로 내부 가림
08군번 연대 전투지원중대여서
인가는 14명만써서 관물대가 4~5개는 짐칸으로쓰고 넓게잤었죠
상병땐 부연대장이 에어컨도 설치해주고 ㅋㅋ
저도 큰 내무실 썼네요ㅋㅋ
부산사는 구태근 보고싶네요ㅜ
제가 연락처가 바껴서ㅠㅠ연락이 두절 ㅠ보고싶다 광안리사는 빠른85 태근아..ㅠ
38연대 수색중대인데 gp나오고 주둔지생활을 딱 저거랑 100% 똑같이 생긴곳에서 했었는데
제가 나온곳인가??
15사단 50연대 3대대 본부중대
내무반 사진입니다. 확실합니다.
그이유는 이사진에 제가있습니다.
이보다 더한 증거는 없겠지요 ^^
01년 8월 군번입니다..
전 02년 11월 군번요~
요즘도 이 게시물 보시는 분들이 계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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