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결혼 3년차에 섹스 두달에 한번 한다고 글 올리고
처가집 가자고 와이프가 그래서 같이 다녀왔습니다.
진짜 처가집에 일주일에 평균 구라 안치고 3회는 갑니다. 일주일 내내 갈때도 있음..
근데 오늘 저녁 먹고 상치우는거 안도와줬다고 집에와서 빽빽 대는거 자라고 하고 컴터방으로 들어왔습니다.
아니 ㅅㅂ 진짜 한두번이지 맨날 가는 처가집... 맨날 가서 상치우는거 도와주고 설거지고 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안갈려고요~ 애 댈꾸 가든지 혼자 가든지 하라고 하고~ 저는 집에 있을랍니다.
시댁엔 시바 존나 안갈라고 하고 맨날 20시 전엔 칼같이 나오면서 친정에만 가면 아주그냥 22시가 되도록 엉덩이
땔 생각도 안하고 집에 늦게와서는 애기 잘 시간 지났다고 땍땍 거립니다.
아니 왜 저러는지.. 싸이코 같음... 이젠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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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씀드리고싶은건 님부터 바뀌어야 하지 않나 싶어요.. 싫고 좋은것을 분명히 하시고 화도내시며 절대 누구든 선을 넘어서는 안되는겁니다. 내가 참는다고해서 부인분이 "아 남편이 이번에 참아주니까 다음엔 내가 참아줘야지"라고 생각할까요... 대부분은 아 남편한테 이정도까지는 내가 해볼만하네 라고 남편에대한 기준이 서게 되겠지요.. 그것들이 시간이 지나면 글쓴님처럼 한계까지 오게 되는겁니다..
님이 진정으로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싶으시다면 부인분께 확실히 보여주세요 나는 이런남자이며 내가 양보할수있는 적정선은 어느정도 까지라는것을요.
님이 행복해야 가족이 행복할수있는거예요 일방적인 사랑은 오래갈수가 없자나요.. 서로 양보해주고 서로 이해해주고 해야 살아가지.. 혼자 스트레스받으며 어떻게 살아가나요..
마누라와 싸움하기 싫어서 피한다는건 절대 안됩니다 싸우세요 그리고 푸시구요 그러다보면 50:50 불평없는 부부가 되실수있으실꺼예요..
이혼이 정답은 아닙니다 아이도 있으시고 또한 아이가 얼마나 귀여우세요~~ ^^ 내눈에 넣어도 안아픈 내새끼 부모의 역활이 중요하자나요
부부와의 대화가 많으셔야 합니다 아내분이 말이 많이 없으시면 님이 말을 좀 하셔서 아내와의 대화를 유도하시구요.
술도 같이 한잔하면서 자주 대화를 하세요 해결점을 찾아야겠지요.
그리고 장인장모님께도 술한잔 하면서 대화를 하세요 이래서 불만이 있고 한계가 온거 같다구요. 대화해도 장인장모가
노개념이라면 용돈 끊고 왕래를 끊으세요 단호하게 끊으세요
힘드시겠지만 현재까지 많이 뒤틀린 상황을 되돌릴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실것같아요 포기마시고 행복하기위해
싸워나가세요~~! 글쓴님의 권리 인권을 찾는것입니다! 화이팅.!
저도처가댁가서 단한번도 치운적없습니다
이혼하시고 새장가 가시길~~~~~~
글쓴님이 문제가 있으신듯합니다
잘생각해보시길...
처가에 청소를 몇번해서 사위=청소가 되면 안 했을 때 왜 안하냐고 하죠.
선을 잘 지켜야합니다.
일년에 5회 미만으로갑니다 명절포함
저는 복 받은거군요 ㅎ
와이프한테 넌 나왜무시하냐
내가가장이고 이렇게 열심히사는데
라고 했더니 네 감사합니다 하고대화끝
확뒤집어버릴까부다
전 일단 처가에 식사하러 자주갑니다.
일주일에 한번 이상?
처가 식구들 장인 장모님 X서방이라고 안부르고 이름부릅니다.
얼굴 뵌지 17년차 입니다.
결혼전부터 남친으로써 인사드리고 했었고
일단 장모님께서 제가 밥먹고 그릇만 싱크대 두는것 이외 뭘 못하게 하십니다.
물론 그걸 저희 아내도 압니다.
제아이들 밥 먹이는거 까지는 도와도 그 이외는 아무것도 없네요.
장인어른 안마의자 내려오시고 주무시러 들어가시면 장모님께서는 쇼파에서 전 안마의자에 앉아서
드라마 보면서 수다 떱니다.
집사람은 물론 설겆이 하죠.
그걸가지고 집사람이 뭐라고?
절대 안합니다.
장모님께 교육하신 사항이신듯 합니다.
물론 평소에 집에선 저도 가끔 집사람이 설겆이 10번할 때 1,2번은 도와주는데
그것도 집사람이 못하게 합니다.
아무래도 장모님께서 제가 처가에서 설겆이 하는거 한번보시고
사위 설겆이 시킨다고 집사람한테 한번 뭐라고 하셨던것 같네요...
이런건 확실히 아내의 성격의 차이도 있겠지만...
장모님께서의 교육 차이도 있을듯...
가능합니다. 앞으로 남편으로써 돈버는일외엔 모른체 해보시는것도 좋은방법입니다.
모든건 다 인과응보 입니다.
자신부터 잘돌이켜 생각해보셈
댓글 하나하나 너무 감사드립니다.
어제 와이프랑 술 한잔 하면서 이야기 좀 했습니다. 와이프 말로는 요즘 우울하고 그래서 짜증도 많이 나고 한다네요...
어쩌겠습니까.. 제가 잘 해야겠죠?..근데 제가 얼마나 더 노력을 해야할지 겁이 납니다.
정신상태가 쉽게 바뀌는거 아니고 성격이 고쳐지는거 아닙니다. 잘해주면 잘해준는대로 적응해버리니
그것도 답이 없습니다. 높여주고 받들어서 대우해주면 받는만큼 돌아오는게 상식적인 것인데..
상식은 물론이고 최소한의 동등함조차도 사라져 버린거지요.
잘 살아보소.. 나도 그냥 이러고 살 깜냥밖에 없는데 당신한테만 용기내라 할수 없는거 아니오.
그냥 잘 살아보소.
저는 결혼 후 바로 처가로 들어와 살고있습니다. 1년 동안은 눈치보며 상황 봤습니다. 집안 분위기가 여자쪽이 강하더군요. 그리고 자기 핏줄이 강했습니다. 한날 와이프랑 언쟁을 했습니다. 당신 부모만 부모냐고. 네분 모두가 부모다. 할꺼면 똑같이 하고 아니면 말고.
한번해서는 안먹혔습니다만 지속적으로 이야기하면서 장인, 장모님께 잘해드렸습니다. 지금은 양가 모두 잘합니다.
대화하시고 처가에 신경써주세요. 혼자 끙끙 대시면 스트레스만 쌓입니다~
결혼 5년차지만 주방 한번 들어가는 것도 장인어른 난리나십니다.
사위가 달리 백년손님이 아니예요.
난 일년에 한두번 갑니다 좆같은 집구석이라 10분거리에 있어도 안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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