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 올려 죄송합니다.
여기엔 직원분들도 계실거고 사장님이신 분들도 있을것 같아
조언 좀 구하고자 글 올립니다.
저는 조선업종에 근무하고 있고
본청 하청의 하청에서 절단 근무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작년 1월에 입사하여 별탈없이 회사 다니고 있었는데
올해부터 조금씩 물량이 떨어지더니
주야 격주근무를 하고 있었는데 외국은 근로자들은 다른데 보내고
한국 사람끼리 주간근무만 할 예정이었습니다.
근데 그 주간만 해도 사람이 많다 사장님은 느끼셧는지
한명씩 돌아가며 1달 무급휴가를 보내라고 지시하셨습니다.
그 돌아가며 1달씩 가라는것 제가 총각이란 이유로 당첨(?)이 되었고
이번주부터 쉬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납득이 가지 않는건 사장님의 태도입니다.
이 회사를 퇴사처리하고 다른 직장으로 알아보고 있는 와중에
1달 무급휴가는 법적으로 안되는 것이고
휴업수당이란걸 주어야 하는데 이건 따로 소장님께서 말씀해주신다고 하셨고
1달 무급휴가 갈바엔 다른 회사 들어가겠다
일단 다시 입사하더라고 퇴직처리 하고 실업급여 받게 해주시면 안되냐
했더니 사장님께선 물량 다시 들어나니 다시 부를수 있을거다
자기도 확신할순 없지만 이번달 말에 결정 날거니 무조건 퇴사처리 안되고 기다려라만
고집하고 계신 상황입니다.
휴업수당도 해주실지 모르겠고 조선업이 지금 앞날이 안보이는 상황에서
다른 직장도 못가게 하고
지금 여기서 제가 그만두겠습니다 하면 자진퇴사 시킬것 같은 분위긴데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생각이겠습니까?
물론 다음달 지나서 복귀하는것도 정해진것도 아니고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돌아가며 무급휴가를 보낼것 같은 상황에
다른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췌 말이 안된다 봅니다.
저희 회사도 한때 위태로웠지만 어쩔수 없이 다니던 사람 집에서 쉬게하고 부르면 오라고했었습니다. 물론 100%는
아니었지만 유급으로 쉬었습니다.
음
조선해양 경기가 갑자기 뚝 떨어졌습니다
원청에서 단가를 조정하죠
.
그 단가에 못하면 손을 드는거구요
.
즉 다른데서 하다가 그 다른업체가 못하면 넘어 옵니다
.
그래서 돌아가면서 한달 무급 휴가가 생긴거구요
.
님이 1번타자에요
.
좀 참으세요
.
나가도 일자리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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