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상황에서 그거 아니면 방법이 없다고. 폭력 시위를 해서 강제로 끌어 내려야 된다고 하시는 분들...
위험한 생각입니다.
저쪽은 폭력 시위를 하기를 오히려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폭력 시위와 동시에 그들에게는 명분이 생기고 우리를 강제로 잡을 수 있는 권한이 생깁니다.
계엄이죠.
어떠한 목적으로 폭력 시위를 조장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절.대. 그러면 안됩니다.
과거 대학 운동권에서 시위를 할 시에도 "프락치"라는 놈들이 있었습니다.
평화시위를 하는 대학생들과 그걸 막으려는 전경들 사이에서 서로 싸움을 붙이는 놈들이죠.
경찰 소속인 놈들입니다.
가만히 있으면 잡을 수 있는 명분이 없습니다.
그런데, 폭력시위를 한다면?
누가 먼저 했는지.를 보지 않고.
저들은 이 사회를 전복하려는 세력이다! 라는 논리로 몰고 나가게 됩니다.
잘 판단해야 합니다.
시위하는 사람들이 날짜 정해주고 그때까지 하야 안하면 폭력이고 뭐고 알아서 하라고 하는 겁니다.
평화시위로 뭐 바뀐거 본적 있어요?
그런건 최소한 사람이 대통령 당선 되었을대나 가능한 이야깁니다.
2. 하지만 헌법에서도 저항권이 이론으로 인정되고 있고,
시민들의 (폭력을 포함한) 저항이 인정되야 한다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임.
3. 실제 역사를 보면 뭔가 근본적 변혁은 대부분 폭력시위에서 나왔음
(프랑스 대혁명, 미국독립전쟁, 우리나라 부마항쟁, 광주민주화운동, 87년 항쟁...)
4. 저쪽이 법과 권력기관을 동원한 사실상의 폭력으로 나오는데,
시민들은 가만히 앉아서 법 지키면서 평화적으로 시위해야 한다...?
5. 앞뒤 없이 "폭력시위 안된다"는 말은 썩어빠진 기득층 지도층이 딱 좋아하는 말임.
그 유럽의 독일 프랑스 등 이른바 깨어있는 시민들의 시위는 그냥 그들이 멍청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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