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있어 부득이하게 저녁에 참석했습니다.
종각으로 갈까 시청으로 갈까하다가
그냥 시청역에서 내렸는데
개찰구까지 10분ㅡ.ㅡ
목표는 효자동이다!! 하고 요리조리 뚫고
광화문까지 갔으나...
서울경찰청앞에서 차벽에 막히구
자리잡고 구호좀 외치다
서대문역 방향으로 빽해서
집으로 돌아왔네요.
서로서로가 버팀목이였던,
매우 힘겨웠던 전철복귀였지만
100만명 중 한명이라는 뿌듯함과
나라를 위해 무언갈 했다는 뿌듯함이
남아있던 하루였습니다.
ㄹ혜 퇴진까지 쭈욱 나가서 한 목소리 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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