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10% 지지, 5%지지, 4% 지지 갈수록 떨어졌지만
그간 의문을 품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나라 돌아가는 사정을 모른다 해도 이 시국에 지지율이 그 정도 나온다는게 못믿었습니다.
일부 골수 노인네들과 친박 세력한테만 전화를 했나??
바쁜 젊은이들은 조사한다면 바쁘다고 그냥 끊고, 조사는 해야하니 이미 정해진 리스트들한테만 조사했나??
그렇게 생각했죠. 실질적인 지지율은 1%도 안된다 생각했습니다.
100명중 한명이니 그것도 많다 생각했죠.
그런데 어제 느꼈습니다.
상갓집을 갔는데 늦게까지 노인네들이 술을 마시면서 이야기를 하더군요.
지역은 충북입니다.
대략 70이상 노인네들이었습니다.한두명이 아닌 거기있는 노인네들 전부 같은 생각으로 한탄을 하더군요.
할배1 : 여기는 촛불집회하고 그런거 없어??
할배2 : 왜 없어. 난리여어~ 아휴..
할배3 : 만명인가 모였댜~ 지나가는 애들도 포함시키고
아무것도 모르고 구경하는 사람도 넣고 그랬댜~
할배2 : 학생들이 지들이 뭘 알어.. 아무것도 모르고 사람들 모이니까 나오는겨~
할매1 : 민주당에서 5만원씩 줬댜~
(일동) 미친놈들
할배2 : 박근혜가 뭔 잘못이여!다 덮어씌울려고 그냥..
할배3 : 검찰하고 민주당들이 썪은 놈들이여 지들 배불릴라고 말여~
그 전후로도 막 자기들끼리 꿍시렁꿍시렁 대며 막 뭐라하던데 잘은 안들렸고 같은 맥락인거 같았네요.
JTBC에서 많은거 밝혀낸건 모르더군요.
공중파만 보고 또 거기서 자기들 구미에 안맞으면 들으려도 안했겠죠.
도대체 일도 안하고 내는 세금이라고는 쥐뿔도 없으면서
이 나라 힘들게 살려고 아둥바둥대며 세금 내는 사람들을 바보로 만드네요.
진짜 뭐라하고 싶었지만 장소도 그런지라 참았는데
진짜 콘크리트 지지층이 허수가 아닌 진짜라는 것을 느꼈네요.
"불쌍하다" 더이상 말하면 욕먹으니.. 그냥 대부분 하는말... 불쌍하다...
불쌍하긴 개뿔....
저도 부모님께 얘기해요
이래저래 해처먹는다고
왜 불쌍하고, 왜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는지..
그런데 과거 업적에 깊게 새겨진 관념은 어쩔수 없은거 같습니다.
세대갈등을 없애려면 젊은 사람은 젊은 사람들대로 의견을 내고 듣고,
또 나이있는 사람들도 의견을 내고 듣고 해야합니다. 하지만 젊은 사람들이 의견을 내면 "니들이 뭘 아냐" 하며 욕을 하는 분이 대다수더군요.
저들을 탓할수 없는게 편협된 사고를 가진 기득권층이라는 것입니다. 잘못된 사고를 고칠 생각을 안하는 말 그대로 콘크리트층.
이미 공개된 팩트가 브라이어 님이 말씀하신대로 까고 넘치는데 끝까지 저런 입장이니, 정부가 국민들을 겁낼까요? 1차적으로 정부와 언론이지만, 그걸 곧이 곧대로 믿는 층이 있기에 정부와 언론이 행패를 부리는 겁니다.
[그저 어제 들은 내용에 답답해서 아침에 생각나, 자주오는 보배드림에 올린 것]
이거 밖에 없어요.
제가 " 그 사람들은 진짜 나쁜 사람들입니다! 여러분 노인네들 상대도 하지 맙시다!! "
이 정도 문구는 넣어야 [선동] 이라 할 수 있고
" 그 사람은 어디사는 몇살의 인상착의는 어떻고, 이름은 이렇습니다. "
이 정도 문구를 넣어야 [마녀사냥]입니다.
그 4%가 하는 말을 직접 옆에서 들었고, 그 뒤에 개인의견을 쓴것입니다.
이런 글쓸때 조차 근거를 대고 써야하나요? 너무 확대해서 생각하는 것은 옳다고 보지 않습니다.
제 아버지도 박근혜는 잘못없고 주변인을 잘못둬서 그런다고 하시더라구요.
무려 태생부터 골수 전라도인인데.
평생을 그렇게 세뇌되어 살아왔는데 하루아침에 바뀐다는것은 어불성설 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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