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회사에서 뽑은 신입 경리 여직원 이야기 입니다. 이제 출근 2주 됐네요.
먼저 출근하면서 상사 및 동료 그리고 저한테까지 인사를 안합니다. 고개 까닥조차 안함. 걍 쌩!
그리고 퇴근하면서 컴퓨터를 안끄고 퇴근.. 심지어 11번가 및 지마켓 등 쇼핑몰 인터넷창 주르륵 열려져있음.
공유 업무일지 (내일 해야할 업무를 제가 작성해서 전달) 가 읽기전용이라 창닫고 컴 종료 해주려는데
메모장 작게 해놓은게 보임..........
가슴이말랑말랑??????
앉아서 연애소설 읽고 있었던거 같네요.
딱히 야근하라고 강요 안하는데 다 퇴근하고 혼자 남아서 뭐 할거 있다고 하더니
8시쯤 저한테 와서 늦었으니 택시비 좀 달라고 함.
뭐 여자 혼자가니 그럴수도 있겠네 하면서 주려다가 마침 저도 업무가 마무리되어서
그냥 퇴근하는 김에 집까지 태워줄께요~ 같이 가요 했더니 안된다고 택시비 달라고 함. 걍 2만원 줌.
1시간 뒤에 사무실 다 정리하고 나가서 차에 타고 집으로 가는 길에 익숙한 사람이 보여서 봤더니
근처 포장마차에서 어떤 남자랑 술 마심.
남자친군가???? 뭐 거기까진 내 알바아니고.. 택시비 줬으니 알아서 가겠지하고 집으로 옴.
이럴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올바른 방법인지요?
1. 이제 2주밖에 안된 신입이 어디서 감히..... 따끔하게 혼내고 못하게 한다.
2. 너는 보배하잖아 (흠....;;) 그정도는 애교로 봐줘라.
3. 야동 안본게 어디냐... 웃으며 주의만 주고 사이좋게 야동 공유한다.
아~ 연예인만큼은 아니지만 제 기준으로는 이쁩니다.
----------------------------------------------------------------------------------
덧글 감사합니다.
자르라는 의견이 압도적이라 이번주까지만 지켜보고 계속 그런다면 자르겠습니다.
그럼 좋은 밤 되세욧!
그래야만 세상이 변한다
감사~
당연히 짤라야지요. 이쁘다구요? 참....ㅎㅎㅎ
남자를 망하게 하는게 머리와 좃이 따로 논다는것임.
이 두가지가 같이 발동?할떄 머리를 따라가면 현명하고 좋은결과가 수년 수십년ㅇ까지 보상이되고
좃을 따라가면 단순하고 무식하게 인생꼬이는거임.
좃을따라가면 남자인생은 무조건 100% 반병신됨
알아서 출근하고 알아서 집에 가야죠
회사서 뭔 공주급 대우해줘야 하나요?
하는거같네요.
놀긴뭐하고 취업은 했는데 마음엔 안들고
그냥 스쳐자나가는회사 정도?
혹시 실내포차라면...운전중에 포장마차에 있는 사람얼굴이 보입디까?
유심히 봐야 겨우 알수 있거나. 관심있는 사람이 거기에 있어야 보이는 거 아닙니까?......
이쁜데..님에게는 무관심이라 그러시는건 아닌지...
여직원컴 한번 포멧하심이 어떠신가 싶습니다
무엇보다 컴도 관제시스템 있더군여
피씨방에서 쓰는거요ㅋㅋ... 뭘하고 뭔창이 열렸는지 보는 프로그램 있습니다
그거한번 고려해보세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