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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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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중위 3 술취한여고딩 16.12.15 20:03 답글 신고
    그토록 속썩이다가 큰사고처서 20대초반 4년간 교도소생활 끝내고 출소해서 뵌 아버지.....
    너무나 많이 울었습니다...
    후회하고 또 후회해봐도 지나간 시간 되돌릴수없음을 알고 미친듯이 일했습니다.
    하루 평균 세시간 많이 자야 네시간 자는둥 마는둥 일하면서 돈을 모을즈음 갑자기 걸려온 전화한통...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는...그때가 2002년 3월 이었습니다...
    15년 가까이 지난 지금 까지도 꿈에서라도 한번 뵌적이 없지만 억척같은 며느리와 공부잘하고 성격좋아 항상친구들에게 인기 만점인 손녀딸 하늘 나라에서 지켜봐 주실거라 믿습니다.
    아버지 죄송하고 감사합니다.그리고
    사랑합니다...
    답글 5
  • 레벨 이등병 90도뱅킹각 16.12.15 20:03 답글 신고
    올해 혈액암으로 2월 떠나신 제 아버지.. 손녀 태어나기 4달전이고 막내딸 결혼하기 22일전인 2월에 가셨습니다.. 병수발에 가족들 힘들지마라고 그리 일찍가셨는지.. 가장 기대하신 2가지일을 다 놓지고 떠나셨네요 너무 그립습니다
    답글 1
  • 레벨 원수 정아진 16.12.15 19:03 답글 신고
    그렇게 못난짓 많이 하고 다니고
    싸우고 나쁜짓만해서
    쳐맞아던 기억들 뿐인데..
    군입대 전 입소식 춘천행 기차 탈려고
    집문밖을 나서서 한참을 걷다
    뒤돌아 보니
    아버지는
    나를 보고 계셨다
    손짓으로 잘 다녀 오겠다 하고
    손을 휘젖고
    뒤돌았을 때
    다시 돌아볼수 없었다
    눈물이나서..
    답글 2
  • 레벨 원사 2 보라카이가자 16.12.16 02:32 답글 신고
    작년 12월 12일에 간암으로 갑자기 돌아가신 아버지
    뭐가 그리도 서운하다고 매번 속상하시게 했는지
    아빠 나 많이 고맙고
    할아버지랑 잘 지내고 계세요
    우리 50년 후에 봐요.
    사랑하고
    장남 결혼식 못보는게 무엇보다 아쉽다면서 처음으로 펑펑 우셨는데..
    주말에 아버지 계신곳 뵈러갈게요..
  • 레벨 준장 별에서온그녀 16.12.16 02:34 답글 신고
    하아.....손녀보면 참 좋아하셨을텐데...
    ㅠㅠ
  • 레벨 병장 방그레원 16.12.16 04:20 답글 신고
    저도 17살에 갑자기 췌장암으로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돌아가시기 전 막걸리 드시면 인생살이 조언이 마지막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어젠 송년회 마치고 돌아오는 길 택시안 라디오에 아버지들 사연이 나와 저도 모르게 울어버렸네요.
    보고싶다. 아빠.
  • 레벨 소위 1 달려라꽃찬미 16.12.16 08:42 답글 신고
    아버지의 마지막 조언은 마지막일지 모르는 그때 지금에서야 크고나서 이해 해버린 날 보면
    어쩔수 없는 '내 편' 이 말한 그 말의 깊이에 매아리 칠수 있는건
    어찌 보면
    당연한 것 인것 같습니다
  • 레벨 중사 2 현빈Perg 16.12.16 04:33 답글 신고
    아버지 사랑합니다 저도 아버지처럼 책임감있게 살겠습니다
  • 레벨 하사 1 카러브34 16.12.16 07:05 답글 신고
    말없이..... 토닥토닥....
  • 레벨 중사 3 맹순돌 16.12.16 07:38 답글 신고
    눈물나네요...
  • 레벨 대위 1 또옹고집 16.12.16 07:42 답글 신고
    하...아버지!
  • 레벨 소위 1 브라더붕가붕가 16.12.16 07:55 답글 신고
    멋진 아버지시네요... 저는 그반대인 아버지를 둬서 그런가 너무 힘들었는데...
  • 레벨 대장 판검사대신용사가됨 16.12.16 07:57 답글 신고
    흠.... 전화한통 드려야 겠네요 ㅠㅠㅠㅠ
  • 레벨 중령 3 재건21세기파 16.12.16 08:20 답글 신고
    예상은 했지만

    괜히 읽었어ㅠㅠ

    아버지께 전화한통 드려야겠네요ㅠ
  • 레벨 하사 1 경산찔락이s 16.12.16 08:25 답글 신고
    어제 회사 문제로 상사와 대판 싸우고 뒤돌아 서고 걸어가는데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아버지는 나때문에 참으셨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 레벨 원사 3 강원도산더덕 16.12.16 08:46 답글 신고
    학교 졸업 후 취업자리 알아보던 중 날라온 아버지의 폐암소식... 양쪽 폐 가운데 암이 발생하여 수술도 못한다는 의사의 말... 형도 있지만 손주는 고사하고 며느리 얼굴 한번 못보고 돌아가신것이 아직 마음에 걸립니다.
    그러다 저도 어느새 학부모가 되버렸네요. 둘째놈(아들) 가끔 버릇없게 굴면 '너도 크면 지금의 아버지 마음을 이해하겠지?' 라고 생각이 드네요.
    아버지께서 돌아가신지 15년이 지났지만 아직 꿈속에 한번도 나타나지 않으셨네요. 보고싶습니다. 아버지
  • 레벨 병장 1554포르테 16.12.16 08:56 답글 신고
    저는 16년전 제 20살에 아부지가 돌아가셨어요
    6년동안 위암투병하시다가 (그때 아부지는 49세)
    돌아가시기 직전에 아직 안죽고 싶은데라고 말씀하신게 너무나 기억에 남아 있네요
    엄마가 살아 볼꺼라고 이것저것 안하신게 없는데 어느새 사위 며느리도 보시고
    아직까지 한번도 안찾아 오시던데 손자자랑도 하고 싶으니까 한번 찾아오세요
    괜시리 오늘은 아부지 산소에 한번 가고 싶네요.... 엄마한테도 오늘 한번 찾아 뵈야 겠어요
  • 레벨 소장 신사 16.12.16 09:03 답글 신고
    ㅠㅠ
  • 레벨 원사 3 참는다 16.12.16 09:30 답글 신고
    아침부터 짠하네요
    눈물이 그렁그렁
    이제 나도 나이를 많이 먹었구나
    아들아 사랑한다
  • 레벨 대위 1 람보를이기뉘 16.12.16 09:47 답글 신고
    아 괜히봤어 ㅠㅠㅠㅠ
  • 레벨 대위 2 가진건시간과돈뿐 16.12.16 09:48 답글 신고
    95년도에 15살이시면 저랑 동년배시군요.

    아버지 췌장암으로 돌아가신것도 같구요. 저도 아버지 돌아가신지 3년정도 됐지만, 가끔씩 꿈에 나오십니다.

    꿈에서 그렇게 인자하게 웃어주시는걸 보고 깨면 그냥 먹먹하더라구요.

    아직도 지갑 주민등록증옆에는 아버지 증명사진을 고이 모셔두고 있습니다.

    답이 안나올때 고민이 있을때 즐거운일이 있을때 그냥 아버지 사진보고 주저리주저리 혼잣말하네요.

    항상 뵙고 싶습니다. 아버지와 나이먹고 주말마다 목욕탕가서 등밀어드리고 그랬는데 더욱더 생각나에요.
  • 레벨 원수 검둥개 16.12.16 10:04 답글 신고
    계실때 잘해야겠네요 ㅠㅠ
  • 레벨 대위 2 마초머스탱 16.12.16 10:06 답글 신고
    왜 내아버지는 저런분들처럼 멋잇지 않은걸까.. 자기욕심만 채우고 내명의로 대출받아간거 땅대출받아간거 갚을때되니 연락을 피하고 내앞으로 산 차 빌려가시더니 이젠 아예 번호도 바꾸셧던데.. 이런말하면 내욕하는거 같지만 언능 돌아가셧음 좋겟다. 더이상 내식구들에게 피해주지말고...
  • 레벨 원사 1 yimjun 16.12.16 10:14 답글 신고
    저도 소주한잔 못따라드리고 살았을정도로 아버지에게 못했죠. . 지금은그게 한이 되네요 가슴에 너무맺혀서 돌아가신지 6년이됬는데도 잠들때 아버지생각이 많이 납니다
  • 레벨 소령 3 스끼다시 16.12.16 10:17 답글 신고
    아버지께서 아들과 마지막으로 술한잔의추억을 만들어주셨군요
  • 레벨 원사 1 칠성콜라 16.12.16 10:25 답글 신고
    앞건물에 어르신 얼마전에 쓰러지신적있는데 그아드님보고 하신말씀이 아버지계실때 잘하라고 나는보고싶어도 못본다 무덤에서 불러봐도 돌아오는건 메아리뿐이다 라고하신말씀 생각나네요
  • 레벨 소위 1 갱생중 16.12.16 10:27 답글 신고
    우리아부지 내년이면 80이신대...

    맨날 티비조선만 보심 ㅠㅠㅠㅠㅠㅠ
  • 레벨 대위 2 전문싸기꾼 16.12.16 10:50 답글 신고
    ㅊㅊ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소위 1 달려라꽃찬미 16.12.16 15:15 답글 신고
    그러셔요 . 재래시장에서 의 한켠의 문구를 발견 하게 됐는데

    아빠 라고 시작 해서 ,
    머리가 조금 크면 아버지 라고 부르고 ,
    나중에는 아빠 라고 다시 부를수 있을때 , 그때 효도 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부를수 있을때 아빠~ 하고 한번 불러보심도 좋을듯 싶습니다.
  • 레벨 중사 1 래어 16.12.16 15:22 답글 신고
    저 5살..저희 아버지는 돌아가셨습니다. 어머니 혼자 저를 키우셨네요..
    저는 아버지 얼굴도 모르네요.(어머니가 지금도 사진을 보여주지 않으시네요..)
    철없는 시절에.. 어머니 홀로 두고 가신것때문에 이래저래 원망도 많이 했는데,
    제 나이 서른이 넘어가고 결혼도 하다보니, 아버지가 너무 보고싶습니다..
    너무 뵙고싶네요.. 단한번이라도
  • 레벨 중령 2 엡쥐 16.12.16 15:53 답글 신고
    생각해보면 사람의 인생은 참 허무한 것 같습니다..
    인생 그대로 본다면 태어나서 결혼하고 자식 낳아서 키우면서 고생도 많이하고 자식 독립하면 그재서야 하고싶은 일 할 수 있게 됐는데 나이가 60이라 뭐 하려고하면 한계가 생기고..
    사람의 인생은 짧고 허무하다고 느껴지기도 하네요..한편으로는 평균 백년이상 산다는 자라보다 짧은 인생..
    사람이 저런 동물보다 못한 인생이랄까ㅠㅠ..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느낌과 생각이긴 합니다ㅠ
    가슴이 너무 찡하네요.. 저도 오늘 아버지께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안부 연락드려봐야겠습니다..
  • 레벨 중사 3 꺼뿍이 16.12.16 18:01 답글 신고
    코가 찡~~~~~~~
  • 레벨 상사 2 밟아드림a 16.12.16 18:38 답글 신고
    아부지한테 잘해야겠슴다.. 하..
  • 레벨 훈련병 은비꺼 16.12.16 19:23 답글 신고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레벨 원사 3 레이오너 16.12.16 20:08 답글 신고
    하...아버지...중학교때 불의의사고로돌아가셨는데 지금 살아계시면60세쯤되셨을아버지...
    겉으로은안그러셔도 항상 속으로는 아들.딸걱정하셨었는데 이제 그 아들인 저는32살을바라보고
    그 딸은 예쁜손주까지낳았네요...아들되어서 학교가는건보여드렸는데 학업을마치고
    첫 직장생활 군대다녀오는거 못 보여드렸네요...
    지금 살아계셨다면 아들이사회생활하고 딸이 결혼해서 손주안겨드렸으면 좋아하셨을텐데
    이 글 보니까 아버지생각나네요....
  • 레벨 소위 1 달려라꽃찬미 16.12.16 21:15 답글 신고
    그쵸..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하면 맘 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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