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전에 횟집에서 겪은 일입니다.
오랜만에 동생집에 가서 같이 밥먹으러 돌아다니다가
대게가 kg에 6만원이나 하길래 그냥 회먹기로 하고
식당에 들어갑니다.
근데 올라가던 중 걸려있는 액자에 mb사진이 딱..
동생도 그 사진보더니 움찔하고 둘이 머뭇하다가 그냥
먹기로 합니다.
식사를 마칠 무렵 두 팀이 차례대로 들어옵니다.
첫번째 팀이 8만원짜리 회 두번째 팀이 10만원짜리 회를
시킵니다. 근데 두번째 팀 회가 먼저 나옵니다.
첫번째 팀이 기본안주를 추가 시키고 물어봅니다.
저희가 먼저 온거 같은데 왜 저희게 아직 안 나오냐며..
알고보니 알바가 잘못 가져다 준겁니다. 사장이 와서
설명하더군요... 그래서 10만원짜리 회를 시킨 손님이
그럼 그냥 8만원짜리를 먹겠다고 하십니다.
그랬더니 알바생한테 손님들도 다 들리게 알바 니가
책임지라며 알바비에서 까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자 그냥 우리가 10만원 그대로 결제하겠다고 하시고
알바가 얼마나 벌겠냐며 그러십니다.
그리고 8만원짜리를 시키신 손님은 손 안 댔다며
따로 회를 덜어 저 쪽 테이블에 드리라고 합니다...
잘못 서빙이 된 일에 대해 손님은 아무 말이 없는데
사장이 오히려 역정을 내고 손님들을 불편하게 하네요..
맹박이 사진보고 바로 돌아서지 못한게 후회가 됩니다..
계산하고 나오면서도 직원분들은 친절하시던데 한 사람만
문제였네요... 지금 우리나라처럼요...
많은 분들이 댓글은 남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글을 쓴 이유는 이거였습니다.
사장님이 이명박 대통령 사진을 걸어놓은건 그 사람을
좋아하고 또 같이 사진찍은걸 자랑스러워 하고
자랑하기 위함이겠죠... 그럼 그 사람에게 누가 되는
행동을 안 해야되는데 그러지 못한걸 질타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어떤 분이 그러시더군요. 반대로
노무현이나 김대중 사진 걸어놓고 했어도 그랬을거냐..
네 그랬을 겁니다.
보배의 논란의 중심인 일본차
일본차타는 사람이 안전운전할 수도 있고 국산차타는
사람이 난폭운전할 수도 있겠죠... 차도 성향이고
정치도 성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의 선택에
먹칠을 하지 않았음 해서 글을 썼습니다...
물론 정치적성향이 전혀 안 섞였다고는 못 하겠네요.
하지만 저 사장님이 친절하셨다면 제 생각은 조금
달라졌겠지만요...
그정부시절 돈벌었으면 그냥좋고.망했으면 그냥싫고 그냥우리국민.서민입니다착하디착한
그냥우리입니다.영호남.충청.서울경기 이런거이제없어야겠지요.다우리국민그냥우립니다.
여지껏 높은분들이잘못되서 그냥이렇게사는겁니다. 에휴..
주인이 잘못이지 이명박이 몬 상관이래..
예전에 툭하면 노무현때문이다..
지껄이던 부류와 다를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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