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아버지께서 우리 곁을 떠나가셨습니다.
중환자실에서 저체온치료를 하는 동안 아버지께서 기적적으로 깨어나실거라 믿고 기도하였지만 이미 부친의 뇌가 99% 정도 손상을 입었단 주치의 말에 흐르는 눈물을 멈출 수 가 없었습니다.너무도 갑작스레 이렇게 떠나가시니 못해드린 일들만 생각이 나서 정말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네요..많은 분들의 댓글 일일이
다 읽어보았습니다.진정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 일면식 하나 없는 인터넷 공간속이지만 저에게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늘 안전운전 하시고 하시는 일 다 잘되시길 바랍니다.
좀더 잘해드리지 못해서 안타갑네요...
아마 아버지께서 좋은 곳에 가셔서 편하게 계실겁니다..
힘내시고 마지막 가시는 길이나 잘 가시도록 정성껏 보내드리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곳에서 지켜보고 계실꺼에요.
힘내세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힘내세요..
힘내세요..
마지막까지 눈은 못 뜨셨지만 가족들이 옆에서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속삭였던 말은 다 듣고 계셨을겁니다. 저 또한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좋은곳에 가셨을겁니다.
힘내세요
좋은 곳에서 아픔없이 영면하시길...
지병도 아니고 사고사인지라...
아마 저도 그랬습니다.
멍....하실껍니다.허탈하고..
그래도...기운내야 아버지께서 좋아하실껍니다.
아버지를 위해서라도... 기운내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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