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화장실에서 일어난 일 입니닿ㅎ
지금 막 청소끝냈네요 ㅜ
내용은...
커플이 들어오더군요..일행들이 더 올거라 하며 기다린다고 대기석에 앉더라구요
이십분후쯤??커플중 남자분이 무릎담요를 요청하길래 무릎담요를 드렸어요(저희 매장엔 항상 무릎담요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구 같은 일행들 두 커플이 오더라구요..자기네들끼리 무슨 얘길 하더니 첨에 왔던 커플들이 나가더라구요(가는건줄 몰랐음 잠시 차에 갔다 오거나 그런건줄 알았음..무릎담요 돌려 받아야 하는데.....^^)
잠시후....저희 여자 알바가 기겁을하며 저한테 와서 얘기하더군요....여자화장실 한번 가보시라고..
여자화장실이 두 칸입니다..한 칸은 좌변기 다른 한 칸은 쪼그려 앉아 용변을 보는 거죠
쪼그려 앉아 일 을 치루는 문을 열어보니 핡......
유게에 움짤로 올라오는 그...남자가 엎드리는데 대변(설사)이 발사되서 벽에 촥 퍼지는...그런..(혹시 식사중이시거나 주전부리중 이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여성분 장이 많이 안 좋으셨나봐요..........
여자화장실 벽 1미터 높이정도 인분칠을 해 놓았더군요...움짤과 싱크로율 90%...뿌려진 높이만 좀만 더 높았어도 싱크로율 100퍼 였을건데....ㅎ ㅏ...거기에 냄새까지
근처 약국가서 마스크 하나사고 두 콧구멍에 화장지로 돌돌 말아끼우고 청지..
청색비니루로 온 몸을 감고 락스뿌려가며 이십여분간 물 청소하며 사투를 벌였네요 ㅎㅎ
한달에 두번세번정도는 저희 가게 이용해 주시는 분이 였는데...
이 일로 앞으로 손님 한팀을 놓쳤다는 느낌이 드는군요ㅠㅠ
봅님들 남은 휴일 저녁 즐겁게 보내시고 저녁식사 맛있게 하세요~^^
뒷 벽쪽에 1m높이까지 폭풍설사를 했다는 얘기
저도 예전에 공공화장실을 이용하는데 이상하게 화장실에서 똥냄새가 많이 나길래
유심히 살펴봤는데 아 글씨 어떤 처자가 급똥이 심했는지 화장실 십미터 앞에서부터 한 방울씩(이라 쓰고 주먹이라 읽는다..)
흘리면서 화장실로 들어갔더라고요. ㅋㅋㅋ
바지를 내리다가 급똥이 발사돼서 본의아니게 똥칠을 한 것 같네요. ㅋㅋㅋ
저도 생각해보니 이렇게 된 상황 같습니다..
그 여파로 무릎담요를 두르고 나가셨을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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