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가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그 희귀하다는 다금바리는 원래 이 어종입니다.
2. 대부분이 잘못알고 있고 같은 농어목 바리과라며 제주도 다금바리 라고 팔고있는건
자바리, 붉바리 입니다. 엄연히 다른어종이지만 사실상 상술로 속여파는겁니다.
3. 동남아 다금바리 등등은....완전한 사기를 당하시는거고....능성업니다.
결론 : 자바리, 붉바리, 능성어등...물론 귀한 어종이긴 합니다만은...다금바리에 비할바는 아니죠.
제주도에선 자바리, 붉바리도 다금바리라고 부른다 고 하는건....그들이 부르는것일 뿐이고...사실 상술.
우리는 갑오징어를 무늬오징어로 부르니까 가격또한 무늬오징어로 판다 라는거랑 다를게 뭐있음???
아무리 제주도 가서 진퉁 다금바리 찾아보세요. 못찼습니다.
극히 희귀할뿐더러 시장에 나오질 않아요. 알음알음 거래되죠.
매매는 없다고 하네요
1번. 표준명 다금바리의 '치어'입니다... 성어는 많~이 생긴게 달라집니다.
2번. 표준명 자바리의 치어인듯 보입니다... 자바리의 치어때 모습은 3번 능성어(구문쟁이)의 모습과 유사합니다.
그리고 제주도에서 먹는 다금바리는 다금바리가 맞습니다. 제주도에서 자바리의 사투리가 다금바리입니다. 참돔을 황돔으로 부르고, 제주도 특유의 말로 다르게 부릅니다..
참고로 봄철 통영에서 먹는 도다리도 사실 도다리가 아니라 문치가자미가 99%입니다. 도다리(담배쟁이, 담배도다리)가 워낙 안잡히고 귀하다보니 문치가자미를 도다리라고 파는거죠..
그거랑 좀 다르지만, 제주도에서는 자바리를 다금바리라고 부릅니다.
2번. 의 오른쪽 사진은 붉바리가 맞는것 같습니다.
3번. 능성어(구문쟁이)입니다. 자바리의 치어일때는 성어 능성어랑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헷갈리죠.. 능성어 치어는 선명한 줄무늬가 있습니다.
참고로...
동남아에서 다금바리라고 파는건 능성어가 아닙니다. 그루퍼라는 물고기입니다. 혹은 라푸라푸라는 물고기를 다금바리라고 속이는겁니다...
능성어는 고급어종이라 가격도 자바리나 다금바리와 크게 차이 안나기 때문에 동남아에서 능성어를 다금바리로 속아서 먹었다면 나쁘지 않습니다... 그루퍼를 다금바리로 속아서 먹은게 문제지.
참고 2
자바리 다금바리 능성어는 미터급으로 커지는 대형어종입니다.... 이 물고기가 완전 성어가 되었을때는 거의 세물고기 모습이 비슷합니다.
보통 딱봐서 눈으로 구분이 가능한 시기가 치어일때뿐이고.. 성어가 되면 비슷비슷해져서 전문가가 아니면 헷갈리게 되어있습니다.
생선회 강국인 일본에서도 다금바리랑 자바리의 성어를 헷갈려서 이름은 혼동하여 부른다고 합니다.
참고3
흔히 바리과라고 말하는 자바리 다금바리 붉바리 능성어(구문쟁이)는 다 맛이 좋고 고급어종입니다.. 그래서 1KG에 20~30만원선에서 횟집에서 팔리고 있죠..
다금바리는 보다 더 아열대 성이고, 깊은 물에 살아서 아주간혹 제주도에서 낚이기도 하지만 주로 대마도 남쪽 따뜻한바다에 살고 있습니다.
자바리역시 심해에 살고 아열대 성이지만 제주도 일대에서 드물지 않게 잡힙니다...
능성어 붉바리는 남해 먼바다 깊은 수심에서도 잡을 수 있습니다.
자바리는 일본에서 양식에 성공해서 일본에서는 특화수산물로 키우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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