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일날 너무나 갑작스럽게 엄마를 떠나보내드렷네요.. 평소 간쪽에 지병이 잇으셧지만 병원도 꾸준히 다니시고
병원에서 처방한 약도 드시고하셔서 많이 호전되엇엇는데 갑작스런 패혈증으로 엄마를 떠나보내드리고
그빈자리가 너무나 크네요.. 항상 집에 들어가면 반겨주시던 엄마가 없으니 퇴근후 집에 들어가는거도 싫어서
술의힘이라도 빌려 억지로 집에들어가고 ... 사람들을 만나도 아무렇지 않은척 생활하는데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엄마의 그리움때문에 화장실에서 몰래울고 너무나 힘이드네요.. 살아계실때 조금만더 잘해드릴걸 ,,
하는생각에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주변지인들은 .. 시간이지나면 괜찬아질거라고 격려도 해주시고 하시는데
하루하루 지날수록 너무나 엄마의 빈자리가 더욱더 크게 느껴지네요... 오늘도 가게문열고 .. 갑자기 엄마 생각에 눈물이 나네요..
그나마 활동하는곳이 보배드림이라 .. 위로라도 받을수잇을까해서.. 이렇게 한자적고 갑니다..
항상 옆에서 지켜본다는 생각으로 생활하시는게 나을거같애요....... 역시 시간이 약이긴하죠
우울증이 찾아올 수도 있으니 정신과에 방문하셔서 약처방 받아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슬픔이나 아픔을 술로 어찌해보려고 하는게 제일 악수 중에 악수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술을 멀리 하시고
종교가 없으시다면 종교를 하나 선택하셔서 수행이나 신앙생활을 하시면
그나마 몸과 마음을 추스르는데 도움이 많이 되실 겁니다.
어머님의 은혜 늘 마음에 품고 어머니께 실망 끼쳐드리지 않는 훌륭한 삶 살도록 노력하시고
나중에 다시 뵙거든 그 때 지금 못다한 마음 다 전하도록 하십시오.
하늘에계신 어머니를봐서 님도 열씸히 사시는게 어머니에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머님께서 아드님이 힘들어하는 모습 원하지 않으실꺼예요...
힘내셔요...
더 슬퍼하실거 같아요.
지금은 그 어떤 말들도 위로가 될 수는 없겠지만
하늘에서 지켜보고 계실 어머니 생각 하시면서 힘내고 화이팅 하셨으면 좋겠네용.
힘내세요!
힘내세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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