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애니와 비교시.
큰 줄기는 최초 공각기동대 극장판(1995년)을 따라가나 세부 내용과 디테일에 차이가 있습니다.
도입부는 이노센스(2004년)과 유사하며(인질극 및 게이샤 로봇)
TV판 2기 쿠제(영화판의 남친)가 등장합니다만 원작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원작의 소령이 의체가 된 사연 및 쿠제와의 인연이 훨씬 더 애틋합니다.
TV판에서 쿠제와 소령의 스토리가 진행될 때 나오던 'I do' 란 노래는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자 여튼, 기대 이상으로 정말 잘 만들었고 짜임새도 있게 잘 만들었습니다.
솔직히 기대치가 아주 낮았던 지라 보는 내내 역시 헐리웃의 자본력과 기술력이란~ 하며 놀라며 봤습니다.
1995년 원작이 워낙 어둡고 TV판에 비해 큰 액션이 없다는 걸 감안하고 본다면 잼나게 보실듯.
아마 미래에는 진짜로 전뇌화 및 의체화가 되지 않을까.
참 원작자는 시로 마사무네 입니다.
P.S.공각기동대의 진정한 주인공이자 해결사는 모토코(소령)가 아닌 다치코마.(1,2기 클로징을 담당)
기본 스토리가 20년 전이라
요즘엔 진부한 소재임
암튼 나름 재미나게 보긴 했지만 유난히 육덕지고 짧은
메이저 때문에 몰입이 힘들다는....
영화를 보시면서 비교하면
잼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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