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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아침에 가서 사진 찍어왔는데요
80퍼정도 피었어요
주말에는 만개할듯해요
물론 사람도 미어터지겠지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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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벚꽃잎 날라와 붙으믄 짜증...
아주 한산하게 구경을 할 수 있구요.
꼭 축제장이 아니더라도 축제장에서 이포보 방향이나
세종대왕릉 방향으로 가셔도 강변 드라이브 하기엔 좋습니다.
특히 세종대왕릉 진달래도 볼만 하구요.
축제장은 그냥 도로를 막은건데
길 자체가 직선인데다가 완만한 오르막과 내리막을 겸하고 있어서
사진찍기에는 뭐 그냥...막 찍어도 구도가 나옵니다.
일단 톨게이트 나와서 축제장으로 간 다음.
적당히 산책 좀 하시다가
옆길로 돌아서 세종대왕릉 구경을 하시고
여주 시내로 들어가 점심을 해결하고
(아룰렛이나 여주대 근처가 적당할듯요)
신륵사를 들어가서 강바람 좀 쐬어주고
(혹은 황학산 수목원을 들러 산바람을 쐬어 주고)
혹은
오래살고 싶으면 바람은 집어 치우고 그냥 아울렛가서
마눌님 비위나 맞추시고.......
시간이 남으면 서이천 톨게이트 가는 길에 쌀밥집들을 들르시고
안 남으시면 바로 귀가히시면 됩니다.
이천시내에서 곤지암방향으로 쌀밥집이 참 많은데요.
대부분 거기서 거기라 굳이 고민할 필요는 없어요.
여주 축제장은 양쪽 야트막한 산중간에 우묵한 곳에
꽃이 피니까 바람불어도 그닥 문제는 없을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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