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결혼이 죄인가요?" 이번엔 농협 '부부사원 퇴사 강요'
원주의 한 농협에서 오랜 시간 사내결혼을 한 여직원에 대해 퇴사 요구가 이어진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사진=박정민 기자)
강원 원주 모 농협 '女은행직원 출산 복직하자 마트 정육파트로 발령'
원문보기:
http://www.nocutnews.co.kr/news/4569298#csidx1c478211f09650fbdb0f3c97fcf7e01
요약
1. 강원도 모 농협에 근무하다가 사내부부가 된 커플에게 조합 측에서 퇴사 압박
2. 예금 업무만 하던 여직원을 마트 정육 파트로 보냄.
3. 꿋꿋히 열심히 일해서 고객서비스만족 평가에서 만점을 2번이나 받음.
4. 다시 예금 업무로 발령냈지만 이미 정원이 꽉찬 파트라서 전무 사무실 앞 빈 의자에 앉아 있는게 주 업무
농협중앙회가 아니라 원주 지역 농협조합에서 일어난 일이네요.
확률없어져서 내보내는겨?
우리 예전에 고등학교 선생님이
욕하실때
야이 조합장같은세끼야 라고 하셨음.
그땐 몰랐었지.....ㅋㅋ
확률없어져서 내보내는겨?
대외적으로 임원 따라다니고 상대 임원 안내해야 하니
근데 지식, 학벌 안따진다????
뭔 회사인지 모르겠지만
비서가 머리 나쁘면 임원 엄청 고생합니다
비서는 외모도 준수해야 하고 머리도 좋아야 되죠
우리회사 비서진만 해도. 최하가 영대 그리고 연대,성균관대,건국대 출신들입니다 기본으로 영어 일어 필수구요...올해 신입은 중국어까지 가능자 공채 들어갑니다.ㅋㅋㅋㅋㅋㅋㅋ
님이 말하는 비서는 비서가 아니라 그냥 ㅂ ㅈ 사는거죠.ㅋㅋㅋ
채용시, 보통 남자친구 있음 안됨, 근무할떄 결혼도 안됨. 인물을 제일중요시로 많이봄. 머리나쁜거 보다 비서는 센스가 있어야 하지요~ 엘모그룹, 신모증권,아이모은행, 엔에이 모은행, 운전직 근무할때 비서랑 같이 근무 많이 해봐서 압니다.
회사라면 회사방침인데? 사내커플, 사내결혼을 좋아하는 회사는 없어요~ 불편하니까
어떤때는 죽어라고 비료나 나르는 업무를 하다가
어떤때는 돈만 죽어라 세다가
어떤때는 주유소에서 총만 쏘다가
어떤때는 마트에서 물건팔고 있어요.
시골에 있는 단위조합은 순환근무로 이것저것 다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단위조합은 수익사업이 별로 없어서 진짜 빠듯하게 인력운영을 하더라구요.
친구놈은 30대 후반에도 거의 막내급이더라구요.
그런데 출산으로 빠진다면 남은 직원들 죽어납니다.
아마도 그래서 이런일이 발생한듯...
맘놓고 아기도 낳을수 없는 근무환경이 참으로 밉네요.
이런상황인데 아기만 낳으라고 말하는 나라도 참 한심하구요.
비료담당하면 비료회사한테 비료 납품받으며 돈받아 쳐드시고
농약담당하면 농약회사에 돈 받아 쳐드시니
경제사업부 갈려고 조합장한테 돈먹여서 서로 갈려고 한다지요...ㅋㅋ
반대로 신용쪽은 실적과 채권추심때문에 서로 안갈력고 하고요.
조합장 선거때면 직원들이 줄서고, 조합장은 당선되고 나면 지가 투자한 돈 뽑는다고 허구한 날 건물짓고, 땅사고 또 건물짓고
참 내가 이런 썩어빠진 조직은 처음본다.
썩어빠진 농협. 단위농협이고 농협중앙회고 그밥에 그 나물이지.
농민만 불쌍타.
회원농협o
지역농협이 맞아요~
예전에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거 같음~~!!
이유를 모르겠는데 왜 사내결혼 못 하게 하는지
농협 썩어빠진거 모르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사람 낮춰보나...
근데 돈받고 찍어주는 한심한 지역 조합원들이 더문제죠.
저런 짓을 하고도 저렇게 태연한건가요?
관례가 있어서 은행업무 보던 사람을 정육파트로 보내??
우리 예전에 고등학교 선생님이
욕하실때
야이 조합장같은세끼야 라고 하셨음.
그땐 몰랐었지.....ㅋㅋ
짜증나내.
면접 전에 밝혔더니 팀장님 포함 인사권을 가진 모든 사람(사장님은 아닌데 암튼 젤 높은 **님)이 축하해주며 아내를 더. 더. 더. 편한 부서로 이직시켜주심.
농협, 좀 배워라
아름답게 다니셨습니다.
이제는 고인이 되었지만
점체 농협에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지점 대가리가 썩었겟죠
맞는말들입니다ㅠㅠ현재 농협직원입니다
농약,비료업무하는데 뒷돈받아 부자 됐어야되는데 아직 빚만 많네요 문제를 인정하지 않는건 아니지만 중앙회와 지역농협의 차이를 알고 지역에 봉사를 강요받고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고 할머니 할아버지 시중까지 들면서 고생하는 직원들이 더 많습니다.저라도 사과를 드립니다
근데 저문제는 다른 문제입니다.농협공채가 여자들이 많고 직원구성도 저는 진짜시골농협인데 여자가 더 많습니다.그러면 남자들이 할수있는일 여자들이 할수있는일이 나뉘는데 여자가 비료들고 사료들어야되는 상황이옵니다 정육은 그나마 제기준으로는 다행이죠 지금 지역농협이 갖고있는 구조적인 인력문제입니다.농협창구에 총무,예금,출납,대부가있는데 아무리 고객이많아도 한업무에 한명뿐,한 지점에 5명이상이 여자면 한명은 다른업무봐야되고 여자가 더많고 남자직원은 지점장빼고 두명밖에 없다면 이 두명은 남자직원 충원될때까지 노가다만 해야되는 이런문제가 지금 지역농협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장기휴가 동안 자리를 채운걸 다시 돌아가기도 힘든데...
저도 군제대하고 농협마트에서 용역으로 일하다가 계약직사원되서 2년간 주말&공휴일에 한번도 쉬적없이 일했는데
정규직시험때 별 이상한 사람 뽑아주더라고요..ㅋㅋ
알고보니 지역 농협 조합장 아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라이..ㅋㅋㅋㅋㅋ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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