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에 공무원은 일합니다.
이 말은 공무원은 근로자가 아니다라는 공식이 성립하죠.
자율적인 근무가 아닙니다.
의무적인 근무에요.
이게 정상일까요?
공무원들끼리 자기들은 쉴 수가 없다고 말합니다.
왜냐고요?
공무원을 워라고 부르죠? 공복(公僕)이라고 하죠?
여기서 복자의 뜻을 아세요? "종"입니다. 쉽게 말해서 노비이지요.
사람들은 공무원을 노비로 부른다는 거지요.
무의식중에 공무원을 자기 노비로 생각한다는 거죠.
그런데 아이러니컬하게 젊은이들이 노비가 되려고 피똥싸게 노력한다는거.
한 번 쯤 공무원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재고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저처럼 노예는 일하는 날 입니다.
그런데 근로자의날에 아이 초등학교에서 운동회를 한다네요...
집사람은 공무원이라서 출근한다지만...
저또한 회사 성격상 출근해야돼서... 일요일 근무 신청하고 월요일에 쉬기로했습니다...
우울하네요....
다른 건 몰라도 공무원이 노는 날 없다고 징징 대는건 차마 못볼 꼴입니다.
그리고 공무원도 연금내고 있습니다. 세금100퍼 만으로 공무원 연금 받는거 아닙니다. 어떤분 글보면 걍 공짜로 연금받아 가는 것 처럼 쓰셔서.. 물론 세금지원으로 더 많이 받아가죠! 하지만 자꾸 줄어들어 결국엔 국민 연금 수준으로 된다함.
부러우면 공무원하시면되고 나이제한도 없더만.. 직장마다 환경이 다다른데 자기보다 조금 나아보이면 무작정 까기바뿌요.. 나은사람도 있고 어려운사람도 있는거지
일반 사기업에서는 대체 공휴일/임시공휴일이 법정 의무 공휴일이 아니라서 사업주 재량에 따라 쉬거나 안쉬거나 함.
공무원 근로자의 날 쉬고 싶으면 대신 대체 공휴일/임시공휴일은 사업주(국민)의 뜻에 따라 출근하고 할것도 아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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