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하다가 저도 글 남겨 봅니다.
조무사 경력이 많아지면 간호사 국시 자격을 주자 말자 이런 논쟁인거 같은데.
많이들 싸우시네요. 주말동안 시급만원 간호사 조무사 이런 내용만. ㅠ
동네의원만 가보면 xxx님 들어오세요, 체온 체크하고 주사 놔주고, 수납하고
이런거만 보면 누가 간호사인지 조무사인지.
그리고 업무강도도 별로 쎄 보이지도 않고.
의료기관내에서 행해지는 업무를 겉으로만 보고 판단해서 일정기간을 거친 조무사에게 국시 자격 주는게 뭐 어떻냐??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현 간호교육체제를 부정하고 제도 자체를 부정하는건데
아 물론 이런 체제는 바꿀수는 있겠죠..(하지만 간협파워도 무시하지못해서)
그러나 설사.. 기회를 준다고 해도 과연 몇명이나 이 기회를 살려서 간호사 면허증을 얻게 될까요.??
애초의 시작의 길이 다릅니다.
각자의 형편이 달라서 누구는 3년제 누구는 4년제
또 누구는 알바하면서 간호학교 다니면서
의료기관또는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꿈을 가지고 공부를 임하게 되는데요
정식 간호사를 배출하기 위한 기간
조무사 배출하는 기간
여기서 상당한 차이가 있고요
의료법 및 의료기사법으로 실무가 정해진 부분의 업무 차이.
실무 뿐만아니라 3~4년동안 교육 커리큘럼안에서 지성, 사회성과 인성이 더더욱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실무근무 연도가 많다고 면허자격시험을 준다는건 안된다고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간호사가 이렇게 더 쉽게 배출된다면
현재 간호사라는 타이틀이 현재 누구에게는 자긍심이고, 그저 그렇다는 분들도 계신데
앞으로 더더욱 더 떨어지겠죠
그것이 의료서비스의 질또한 낮아집니다
일반인으로 보기엔 실무차이가 커 보이지 않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영역, 누가 무슨일을 하는지 모르는 부분도 많습니다
조무사등에서도 엄중한 선별을 갖춰 기회를 준다는것은 부정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시기상조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간호사는 아무리 경력이 많아도 의사를 대체할수 없죠.
하지만 경력있는 조무사는 간호사를 대체할수 있죠.
조무사 간호사 업무가 넘사벽이 아니라는겁니다.
시험보게 해주는게 그리 잘못된건가요?
어차피 안될사람은 공부해도 안될텐데요...
그러니까 시험볼 기회를 주자는거죠
저도 모르는 분야에서는 언급을 안하겠습니다
운전면허는요?
자격과면허는 먼가요?
경력만으로는..
맞나요?
원글 쓰신분 말처럼 앞에서 보이는 업무랑 뒤에서 하는거랑 달라요~ 5년 10년했다고 조무사에게 시험 볼 기회를 주면 원글쓰신분처럼 의료질 자체가 달라집니다 제발 말이 되는말을 하세요..
자격증만 따면 다할수있는것처럼 말씀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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