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게시판 성향에 맞지않는 글이라
양해말씀 먼저 올립니다.
이제 사회생활 초년생을 마악 벗어난
직장생활 5년차 30살 청년입니다.
수도권 중상위권 공대나와서 운이좋게 빠르게 일을
시작하게 되었구요(대기업은 물론 아닙니다)
한 번의 이직을 거쳐 지금의 직장에서
결혼도 하고 근무를 하는데...
적성에 맞지않는 보직으로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네요
(이전 직장은 공장에서 2년반 정도 근무, 지금은 기술영업 2년)
가정을 꾸린 몸이라 진로를 다시 찾기가 어려운 점은 알고 있습니다만
지금 보직으로 20년 30년동안 근무할 자신이 도저히 없어
다른 길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공부라도 다시 할 생각으로 여기저기 알아보는데 마땅한 길이
안 보이네요
그래서 생각한 부분이
1. 변리사 시험준비
2. 세무사나 회계사 공부 준비
3. 의대 편입 준비
4. 자동차정비 등 소위말하는 기술직자격증 준비
등이 있는데 혹시 현직에 계시거나 비슷한 시험준비를
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여쭤보고 싶어 글 남깁니다.
이외에 조언을 주실 수 있으신 부분이 있다면
참조하도록 하겠습니다.
두서가 없었고 게시판 글에는 맞지 않지만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드.
맞벌이라면 부담이 덜하겠지만 그래도 와이프분께 많은 의지를 해야 할거예요.
무슨 선택을 하시든 화이팅입니다 ㅎ
부인분과 대화를 하신 후에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 합니다
혼자였다면 기술을 배우라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영어공부도 하시고,
그 후에 외국으로~
저라면 관심있는 기술들을 하나하나 배우고 익히면서 그 중에 제일 잘하는 것을 선택하겠습니다
평생을 써 먹어야 할 기술이기에 신중해야죠
2년정도의 시간은 평생과 비교한다면 짧은 시간이고요
제가 지금하는 일도 그렇게해서 찾은 것이고 앞으로도 이것으로 즐겁게 먹고살아야죠
아쉬운 것은 영어공부를 안 한 것...
지금은 하고싶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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