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인터넷에서 퍼 왔습니다 ㅋ )
제 나이 35살
학창시절 아버지가 가끔 크림빵 사오라곤 하셨었어요
빵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셨던 아버진데 크림빵은 종종 드시곤 했지요..
아들 : 아빠 이게 맛있어?
아버지 : 아빠는 추억을 먹는거야
가끔 아버지와 멋던 크림빵이였는데 어느덧 제게도 추억의 빵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가끔 슈퍼를 가면 저도 모르게 하나씩 집어들게 되곤 하죠 ㅎㅎ
근데 언제 부턴가 크림의 양은 눈에 띄게 적어지고, 빵은 커진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혹시 크림빵 좋아하시는 분들 계시다면 저만 느낀 건가요? ㅎㅎ;;
크림양이 줄긴 줄었더라구요ㅜ
지금은 그래도 두껍게 있더군요~ 뭐랄까? 약간 사각거리는 식감? 이 좋더군요~
어릴때 먹던거 보다 늘었던데요??
그런가요?
제가 초이스를 잘 못했나 보네요 그럼 ㅎ
그냥 옛 추억때문이랄까 ㅋㅋ
하정우가 다 베렸어 ㅜㅜ
이 크림빵은 꼭 사오시지요.
그거 먹는 재미로 저 빵을 먹곤 했는데 요즘은 크림양이 너무 적어요. 추억으로 먹어보긴 하지만 좀 섭섭하죠..
차라리 돈 100원 더 올리고 크림만은 넉넉히 넣어 주면 좋았을걸 ㅋ
지금도 맛있어서 가끔 사먹지만 그때의 맛과는 다르더군요.
어차피 한방에 털어먹을거
안에 크림뚜껍하면 땡잡은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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