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글 쓰기전 남의편이 이글이 아....날보고 하는말이구나 하고 느꼈음 좋겠네요ㅋㅋㅋ
남의편이 저번달쯤 제 얘기를 썼드라고요-_-게임못하게한다며....마누라편 들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ㅎ
여튼 저는 겜하는걸 뭐라고 하는게 아니고,집에 와서 할거하고 했으면 좋겠다~~이런거죠.
전 남편 일끝나고 오면 피곤하고 힘들까봐 연년생애둘데리고 놀이터나가서 놀아주고 들어오면 둘씻기고,먹이고,재움니다.하.....아직너무 어려서.....너무힘든데두 제가 거의다 하죠....
남의편은 집오면 밥먹고 앉아서 티비보다가 시계한번보고 당연스럽게 애들 언제 재울꺼냐고 물어봅니다.애들재우로 들어가면 바로 겜하죠.쉬는 전날도 새벽늦게까지 겜하고는 아침에 피곤하다고 하루죙일 누워있구요.
애들 재우고 나가면...거실에 애들이 어지른거 그~~~대로 있구,식탁엔 저녁에 먹은거 그대로있고...남의편은 겜하고 있고...ㅋ하~~~그저 한숨만...ㅎ
나도 쉬고 싶다...생각이 절로듭니다ㅠ하
너무힘들어서 주말에 1시간이든 2시간이든 저 혼자 나갔다가 들어보고 싶다해도 절대안된데요....나갈꺼면 애들데리고 나갔다오라며...하하하하하
얼마전 저희부부 건강검진받았는데 대장내시경한다고 약을먹었습니다.
남의편이 팬티에 실수했나봐요 ㅎ그래요~그거 조절못한다고 하드라고요.이해합니다...다이해하는데...그 똥...찌린걸....저보고 하래요...자긴 싫.다.고.....아하하하하하하 결국남의편이 빨았지만
자기도 싫은걸 저한테 시키려고한다고 생각하니 기분은 여전히 나쁘더라고요...ㅎ
이런일 빼고는 저희 부부사이 좋아요ㅎㅎ
애둘 있는거 보면사이는 좋은거 같아요ㅋㅋㅋ
유게가 아니라서 죄송합니다ㅎㅎ
관심과 배려 그리고 양보
제와이프가 얘기하는거랑 똑같다는
잘도와쥐야겠어요ㅎㅎ
부인도 부인의 입장
조금씩 서로를 위한다면 좋겟네요
잘 풀어가는 현명한 부부가 되길 바랍니다
셋째 .....화이팅입니다. 가능해 보입니다.
아울러 부군의 게임성향은.......출구라고 봐주세요.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출구.
신랑은 모르는사람 앞에서 면박주든데ㅋㅋ
난...개였어...
댓글 왜지우고 수정하셨어요ㅋ
잼있었는데...넘진지해서...ㅎ
쨍하고 해뜰날이란 노래도 있잖아요. 보배하시면서 힘내시길
노가다같은 체력적으로 힘든 일이 아니라면 남자가 밖에서 일하고 왔더라도 집에서 애들 씻기고 놀아주는거 정도는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1인임.
물론 주변 남자들도 다 그러고 있음.
남편분 한테 댓글 보여주세요.
게임하는게 잘못되었다 라기보다 애들보는게 더 심신이 지치고 스트레스받는데 어느정도 도와주고 남는시간에
겜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스트레스 푼다고 직장동료나 친구들하고 술먹고 늦게오는것보다는 게임하는게 낫습니다.
단지 어느정도 아이들보는것에 대해서 도와주어야 할 필요가있어보이네요.
애들보는것도 쉬운게 아닌데.
전 우리 딸둘이랑 놀때가 젤 좋던데... 대화로 풀어보세요 힘내시고요
아이들 케어는 당연히 엄마가 해야하고,남편은 아이들과 잠깐 놀아주기만 하면 됩니다(아이 정서를 위해서..뒷정리는 엄마가)
저한테 일 할래? 가정주부할래?하면 전 가정주부 한다고 합니다.
지금은 아이가 어려서 부인의 개인시간이 거의 없지만, 아이가 클 수록 개인시간이 점점 늘어납니다(유치원, 초등학교 등)
남편은 아이가 클수록 일이 같거나 더 하게 되고요(먹여 살려야 하니까)
가정주부하는 여자님들 일하는 남편들 평생 일 해야하고 개인시간도 주부들보다도 더 없어요
돈도 없고요(말 들어보니 용돈 30이하라고)
그냥 집에서 푹 쉴 수 있게 놔두세요
푹 쉬어야 다음날 빡시게 일 하죠
아이가 사고쳤거나 다첬거나 등의 위급한 것 아니면 그냥 놔두세요
회사 나가면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제가 첫째때 출산한달전까지 일하면서 집안일했죠ㅎㅎ그거는요?ㅎ저는 많은거 바라지않습니다ㅎ따스한 말한마디ㅎ응?제가 언제 용돈30만원이하라고 썼죠?ㅎ신랑개인카드 2개인데 한도만 몇백...
신랑은 퇴근시간이라도 있지ㅎ가정주부라고 해도 맨날 펴질러 있지는 않습니다ㅎ
1. 용돈 30이하는 님이 아니라 요즘 남편들의 평균 용돈을 말 한 것인데..제가 약간의 오해가 되도록 글을 쓴 것은 죄송합니다.
2. 일을 하시는데, 남편이 이런 행동을 한다면 남편의 잘못이 크죠.
(지금은 일을 안 하신 것 같지만..)
3. 현재는 가정주부이니 님이 많이 이해해 주는 것이 가정의 평화가 오지 않을까요?
결혼생활이나 사귀는 사이나 암튼 상대방을 고쳐보겠다는 것은 오만한 생각같고, 안 되는 것을 고치려고하지말고, 포기하고 이해해주는 것이 자신과 남편에게 좋다고 생각 합니다.
4. 저와 저의 주변 지인들의 공통점(가식없이 솔직히 대화 할 때)은 밖에 나가서 일 해서 4~6백만원 이삿(순이익) 버는 것 보다, 능력좋은 부인이 돈 벌어주는 것으로 살림하고 취미활동 하는 것을 더 원합니다(남자들의 로망 샷다맨)
5. 남편이 밖에서 일 할 때 어려운일이 생겨도 부인에게 도와달라고 안 하는 것처럼 부인도 집안일은 남편이 최대한 안 하도록 하는 것이 맞죠...
6. 단 맞벌이를 한다면 집안일(아이케어 포함)은 똑같이 나누어서 하는 것을 기본조건으로 하되, 일이 좀 일찍 끝난 사람이 집안일을 좀 더 하는 것으로...
단..남의편님도 도와주시고 그러세요ㅎㅎ
물런저도 애셋에 많이안도와주지만..
씻기는거는 왠만하면 씻겨주고요 셋이다보니..ㅎㅎ로션은 애엄마가 그리고 재우는거도해줍니다 왠만하면요ㅎㅎ그러고나서 게임즐기셔도 될듯싶네요..주말엔 가끔씩..요즘 키즈카페나 공원들 좋잖아요 두세시간 놀아주시고 사랑하는 마나님 자유시간 주시는것도 멋진남편될드싶네요..가정의평화를위하여ㅎ
행복하세요..
여기서 욕먹을 수도 있지만
전 큰애 낳은후부터 집청소는 제가해요
주말에 화장실청소도 제가하고요
지금은 하던 사업 기울어져서 맞벌이 하는데요,
가끔 설거지, 빨래도 도와줘요
제가 쉬는 날에는 밥도 하고...
신랑분도 한발 양보하고 아내분도 한발 양보하시면서 가정 지키시고 행복하세요
커리어우먼 남자입장= 가사 같이, 육아 같이
집에서 애들이랑 시간 안보내고 나중에커서 애들이 자기랑 말도 안한다고 헛소리 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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