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돈내고 가는데 나는 일하러 가서 외국 애들이랑 막 이야기하고 ㅎㅏ니깐. (근데 그땐 얘기가튼거 없음, 현실은 그냥 노예처럼 일 존나게했음) 그리고 와이프도 전화가 왔는데 ㅋㅋ 와이프 영어 못해서 그냥 끊어뿜... 그래서 내가 다시 전화하니깐 방금 그 매니저임. 그래서 와이프 영어 몬한다 내한테 말해라... 막ㅎㅏ니깐 매니저가 진짜 나한테 다 말해줌.
너 와이프 언제까지 어디로 오라고좀 해줭 ^.^~~ 이래서 와이프한테 전달해줬음 . 진짜 우린 처음에 좋은사람들 만나서 다행히 운이 정말 좋았지.
그래서 와이프는 하우스키핑 시급 25불 하루에 6~8시간정도 일을했어 바쁠댄 6일 한가할땐 5일? 이렇게 일을햇고
나는 첫주에 클럽 일나갔다가 정말 기분나쁜일이 있었거든. 내가 핸드폰을 주웠어 그게 아이폰5S인가 5인가 아무튼 그당시에 최신형 있어 그래서 나는 그냥 정직하게 바로 내 사수한테 갔다줬거든. 내 사수는 스페니쉬였고 그냥 나랑 1주일만 일 같이해주고 그다음부터 임마 자리를 내가 매꾸는거였지
그래서 나는 임마한테 갔다줬고. 좀있다가 폰 찾으러 주인이 온거지. 그래서 내가 내 사수한테 줬다고 하니깐 사수는 어디에 올려놨다는거야 . 근데 그게 없어졌고. 근데 그 주인이 계속 나를 의심하는거야. 내가 앞에서도 말했잖아. 자존심이 팍 상하는거야 진짜 안되는여어로 성질 엄청냈지. 근데 내 생각엔 그 내사수가 가져간거가테. 근데 나는 또 막 그런거 꼰지르는 타입이 아니라 그냥 그때 매니저가 신경쓰지 말라고하고 잘 끝낫었는데 정말 화 많이 나드라고.
그래서 나는 인디안 레스토랑 월 - 금 11 - 2시 5시-9시쯤 까지 일을하고 클럽은 금 토 9시 부터 2시-3시까지했음
진짜 피곤하드라고 그래도 돈 벌고 있다는 생각에 뿌듯했고. 고졸 흙수저가 호주에와서 막 이러고 있으니깐 왠지 막 벌써 잦수성가한기분? ㅋㅋㅋㅋ 개오바지... 근데 그땐 진짜 뿌듯했어 ㅋㅋ 그러다가 한 2주 클럽에서 일하고 갑자기 일요일밤에 전화가 오더라고.
글면서 자기 이름 기억이 안나네. 나 누군데 나 알지? 막 이럼 그래서 누군데 ? 막이러니깐 내 이야기 못들었어? 너 클럽청소하는거 알어? 막이럼? 그래서 무슨 갲까는 소리야 하려다가. 몰르는데? 이러니깐 원래 내 사수 스페니쉬가 클럽 청소도 하는거였음 그 주말에 클럽만하면 시간이 넘 짧으니깐.
근데 이 청소는 좋은게 뭐랄까 중간에 떼먹는놈 없이 바로 호텔이 고용을 해주는거라서 좀 뭐랄까...공정하달까?ㅋㅋ
그래서 그다음날 가니깐 와...진짜 왕가슴 독일여자에가...나를 기다리고 있었음..
글면서 막 청소 가르쳐주고 하는데 개꿀인거지... 엄청 쉬웠음.. 하루에 8시간씩 하는거였고
청소를 호텔안에 와이바, 펍, 나이트클럽 이렇게임 근데 와인바랑 펍은 화수목금토 그리고 나이트는 금 토만 문을 열었음 그니깐 와인바랑 펍은 문열때마다 해야되고 나이트는 일주일동안 찔끔찔끔해서 주말에 문 열게끔 해주고 이런거임
근데 첫날부터 그 독일 여자애가 막 이러는거야. 나 그만둘꺼야 막 이래 그래서 나는 개구라인줄 알았는데 진짜였임;; 진짜 멘붕이었지. 어떻게 하는지도 잘 모르는데 지 그만둔다는 말을 먼저 하니깐...참. 그러면서 나한테 막 니 친구중에 일할사람 없어? 막 이러는거임 그래서 없다고 하니깐.
니 와이프 요서 일하지 않아? 막 이럼 그래서 ㅇㅇㅇ 하니깐 그럼 와이프랑해 이러는거야 ㅋㅋ 근데 커플이 막 일 같이하고 하면 존나 의견충동 쩔자나 아는 형들은 알거임. 그래서 내가 싫타고 하면서 우리 마니 싸워서 싫다 이러니깐 이녀니...내 의견 다 무시하고 개안타 임마 그냥 해라 막 이랬음 --;;
그러다가 내가 갑자기 든 생각이 니가 하라면 이게 할 수있는거임? 이런생각이 드는거지 지가 매니저도 아니고 뭐 조또 지고 워킹홀리데이 와가지 나랑 똑같은거자나. ㄱ래서 이걸 물어봤지. 근데 알고보니깐 이녀니.... 진짜 호텔 매니저 넘버2 여친이었음. 그래서 그때부터 진짜 나는 아부 엄청떨었지 애한테 ㅋㅋ 나는 진짜 속물새낀가봐 형들..ㅋ.ㅋㅋ
이쁘기도 이뻣고 몸매가 쩔었는데...진짜 건강미 이런느낌 한국여자처럼 전체적으로 말른게 아니고 임마는 진짜 와...좀따 페북 들어가봐야겟다.
그래서 나랑 와이프랑 같이 일을 하게됏지 . 와이프는 하우스키핑을 하면서 그거 마치고 내려와서 나랑 같이 마무리하는 그런거였거든.
진짜 그 일이 개 꿀이었어 출근시간이 일단 읎었어... 근데 나는 보통 7시에서 8시 사이에 출근을했고 그냥 퇴근은 8시간 후야.
그래서 나는 8시간 버틸려고 중간에 2시간 휴식시간하고 그랬거든. 뭐 노래 나마음대로 틀어도되고 거기있는 음료수 아무거나 다 마셔도 됐었어. 그리고 에너지드링크는 인당 2캔식 회사에서 공식적으로 마셔도 되는거였고. 그래서 레드불 V이런거 진짜 엄청나게 마셨는데.
근데 진짜 와이프랑은 엄청나게 싸웠지 이때.
-----------------5탄에서 또 쓸께 형들
너무 짧다고 하는 형들이 있는데 어쩔수가 없는거가테 형 ㅠㅠ
그 내가 쓰다가 보니깐 중간에 무슨 상황전환이 생기면 이걸 끊게 되는거 같아. 그래도 이해해줘.
나 공부좀하고 다시와서 쓸께 형 5시쯤 돌아올ㄲㅔ 미얀
계속 이정도로 써주삼.
재밌네요!
성공하세요~
개똥밭에 굴러도 한국이 좋지 않나요?
좀 핫한거 없을까? 일단ㅊㅊ하고보니 내가 첫추천임 헤헿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와이프랑 서로 더욱 의지하며 성공적인 정착하세요!
호주 워홀 생각나네요 저는 퀸즐랜드 락햄튼에서 고기공장 일하면서 베트남 브라질 호주애들이랑 축구도 하고 바베큐파티 하고 진짜 ㄲ루잼이였는데 다시 가고프당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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