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직업상 문구점을 자주 갑니다. 오늘 겪은 어처구니 없었던 일을 적어봅니다.
주로 드림디포나 알파문구를 자주가는데 주변에 큰 매장이 없어 평상시에도 서비스가 별로이지만 다니는 드림디포가
있습니다. 오늘도 문구류를 구입하러 갔는데 사장님과 여자직원(50대추정)이 이야기를 나누더군요.
사장 : 낼 모레 가게 이전하는데 직원들이 휴무를 낸다는게 말이되나요?
여직원 : 가게 이전하는데 직원이 할일이 뭐가 있나요?
사장 : 가게이전하는데 직원들이 나와서 정리도 좀 도와주고 해야지요
여직원 : 아니 이 많은 물건을 내가 어떻게 옮겨요? 어차피 사람 쓰실꺼잖아요
사장 : 사람을 쓰더라도 직원들이 나와서 도와야 하는거 아닌가요?
여직원 : 사람을 쓰는데 왜 직원들이 나와서 도와요?
사장 : (한숨~~) 말이 안통하는구만
여직원 : 쌩~
이 상황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어이가 없었습니다. 알바도 아니고 직원이 저런 마인드라니..나이도 드실만큼 드신분이
저런이야기를 하니까 어이가 없더라구요. 참고로 제가 이 문구점을 3개월동안 다녔으니 그 여직원분은 최소 이 매장에서
3개월 근무하신분입니다.
하기싫은새끼 억지로 시켜봤자 걸리적거리고 팀사기를 낮춤
여직원은 의리가없음
월요일 오전에 출근하더니... 왜 자기꺼 컴터 연결 안해놨냐고 빼애액... 쌩까고 자기꺼는 자기가 알아서 연결 하라고 했네요...
저는 눈치보여 나옵니다ㅋ
혹시 노예출신이신가요??
얼마나 라면만 먹으며
노예를 땀흘리며
열심히 하셧길래..
이런글일 노예처럼 쓰십니까요...
직원이 쉬는날
나와서
닥치고이삿짐이나 옴겨라??
노예구만..
아 세이 노
유 세이 예
노! 노
예! 예
직원들은 해고당하지 않을만큼만 일을한다....
- 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충성심은 급여만큼 있다 -
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충성심을 탓하기만 하기엔
고용주중에서 직원들 임금 최대한 적게주려는 사기꾼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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