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골(충남 공주시 유구읍) 중국음식점을 갔습니다.
짬뽕을 한그릇 시켜서 열씸히 먹고 있는데...
홀 서빙보는 아줌마가 주방에 주문을 합니다.
전화한통 없고, 홀 손님도 저뿐인데...
- 아줌마 : 거 공기밥 한그릇 눌러서 퍼줘요
- 주방 : 홀?
- 아줌마 : 한그릇 더 먹게 생겼어.
- 나 : ????
솔직히 먹고 싶었는데 괜히 무안해서 그냥 못 먹고 나왔네요.
나오면서 거울보니 한그릇 더 먹게 생긴건 맞는데 괜히 억울합니다. ㅠ,.ㅠ
이런게 유머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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