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입시관련 일로 먹고 사는 사람이지만 아이들의 말을 들어보면 정말 학교 보내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중학교든 고등학교든 너희들 학원에서 배웠지? 알아서 해라는 태도로(실제로 그렇게 말하는 선생님들도 계심. 팩트임!!!)
아이들을 가르치려고 선생님 하시는 거 아니지나요? 학원 때문에 못해 먹겠다 말만 하지 마시고 학원에 안 가도 될 정도로 아이들을 가르쳐 주세요. 머릿속에 든 것은 많은 듯한데 가르치는 거 보면 욕설이 나올 정도로 무성의 합니다. 그렇다고 인성이나 아이들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해 주는 것도 아니자나요?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유능한 사람들이 들어가서 병신짓하는 곳이 학교인것 같아요(과격하게 말씀드려서 죄송하지만 이 또한 팩트이지요). 아마도 신분이 보장되서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저도 공직생활을 하다 나와서 현재의 직업을 갖고 있지만 정말 공무원들 신분보장하면 안 되요. 월급을 많이 주고 대신 무능하면 짤라야 합니다. 경쟁이 없으니까 도퇴되는 것같아요.
선생님들 진화좀 하세요. 그러려고 선생님한거 아니자나요?
그에더해 교육정책 자주바뀌어서 아이들 혼란주는거 이해가 안됩니다
공부가 제일 쉽다고 하는 어른들은 꼰대라고 봅니다
그나이에 공부 힘든거 맞거든요
교육정책이라도 아이들 힘들게 안했으면 합니다
대학진학후 전공자들 이외엔 쓸모없는
것..돈 시간 정열이 너무 아까움
하다못해 술먹고 떠들때 쓰지도 않음
근데 한국 사교육비 지출 60% 가 수학.
대학입학 수포자는 인서울 힘들고.
이거 뭔 개젖같은 짓인지.
수학을 열심히하면 사고력..생각하는 능력이 비약적으로 길러지거든요
수학을 잘하는놈을 뽑으려는 대학과도 있지만
그보다는 그 학생이 생각하는능력이 얼마나 되는지를 판단할 척도가 필요한데 바로 제격인것이 수학이라는 겁니다..
수학을 잘하는 아이들은 수포자와 다르게생각하는 마인드가 조금 다릅니다
모든 상황을 다각도로 봅니다 다각도로 보려고 해서 보는게 아니라 습관처럼 자연스레 그렇게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님이 모르는 말씀 하고 계신겁니다..ㅎ
제가 한국서 고딩 다니다가 미국 유학 갔는데
첫수학시험 F 받아서 충격으로 따졌더니
포뮬러 즉. 공식 그대로 쓰지말고
답을 정의하라고 시키더군요.
전자계산기를 써도 되고 실생활에
도움되는 사고력 증진 실용수학입니다
근데 한국은 어떻죠? 죄다 암기수학이지
이게 뭔 사고력 증진 수학입니까.
도대체 실생활 어디서 적분과 삼각함수를
씁니까? 학원 관계자시면 돈때문에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중1~2수준의
수학만 알고 충분히 이해해도 전혀 직장
생활하는것과 살아가는데는 지장없고
그 이상의 수학이라면 전공관련의
극소수 직업외엔 아뭇짝에도ㅈ쓸모 없습니다
말귀를 못알아먹으면 나보고 어쩌라는거임;
선생들 보고 잘 가르쳐라는 이야기 인건 알겠는데
당체 어떤게 불만인지 모르겠고, 학원을 보내서 선행학습 시키는 부모들의 문제점은 없는건지 묻고 싶기도 하고..
옛날처럼 애들 학교에 저녁 10시까지 갇아놓고 공부시키란 건지.. 아님 애들 패 가면서 가르치라는건지..
글 전체는 선생에 대한 불신과 불만만 있고, 기승전 선생잘못 이란 이야긴데 이해도 잘 안되고~~
요즘 학교라는 곳의 현실을 말하는겁니다.
교육에 집중하는것도 아니고 인성에 집중하는것도 아닌....
애매한 분위기가 더욱 가중된다는 거죠...
수업시간에는 전체 학생이 선행학습이나 학원을 다닌다는 가정으로 대충 가르치고
인성은 성적에 밀려....이미 포기한지 오래구요...
우리 학생때는 이상한... 선생같지도 않은 사람이 있긴있었어도...
솔직히 존경할만한 분들이 많았었죠....지금은?.....
솔직히 지금은?,,,,이란 말을 저에게 묻는다면....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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