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쪽눈 근시 0.3
원래 2.0 매의 시력을 자랑했는데
재수하면서 스탠드만 키고 공부하다 보니
근시가 온 케이스 인데요
생활에 조금 불편한 정도였고
낮에는 맨눈으로 운전도 가능하고요
각종 부작용 제외하고도
수술 해도 10년 후쯤엔 다시 시력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걍 맘 편하게 렌즈끼고 살기로 했습니다
지금은 외출 할 때만 6개월짜리 렌즈 끼고
살고 있는데 좀 오래끼면 이물감 느껴져서요
1회용은 아무래도 얇으니까 이물감 덜 하나요??
vs
전 일번이요 허벅지 굵은게 짱
미세한 수술이다 보니 라식보다는 안경이 더 잘 보이고 편하다네요.
라식을 하면 가까이 보면서 미세한 작업을 하기에는 불편함이 많대요.
하루 아침에 장님에서 매의 눈 가집니다.
우선 라식하면 세상이 달라보입니다. 뿌옇던 것이 선명하게 잘 보이니깐
특히 여름에 시원한 의상의 녀성들을 선명한 화질로 볼 수 있어 조쿠요.
눈이 좀 더 나쁘고 안경없이는 못 살정도의 시력였으면 고민없이 했을텐데 말이죠
라식/라섹은 아무리 잘 돼어서1.5가 돼도 시력의 질이 좀 떨어진다고 하더군요
눈 관리 지속적으로 해줘야 돼고 노안오면 어짜피 시력저하 올꺼고 이런것 저런것
계산해보니 저는 안하는게 맞는거 같아 포기 했습니다
6개월 연속착용 렌즈는 초반엔 좋지만 가면갈수록
렌즈에 지방이나 단백질 기타 침전물이 쌓여가면서 착용감이 떨어지는거구요 ㅎㅎ
근데 일주일에 렌즈를 3회 이상 끼시면 일회용렌즈는 돈이 많이들어가요..
그래도 일회용렌즈중에 추천해달라고하시면 알콘의 "데일리스 토탈원"
착용감도 매우 좋고 건조감에있어서도 우수합니다 다만 가격이조금 비쌀뿐..
쫌더 합리적으로 쓰고싶으시면 한달착용렌즈도 괜찮아요 "바이오피니티"
추천해드릴께요 ㅋㅋ
눈이 너무나빠 라식 라색이안된다더군요...
제가 세상에서 돈쓴것중에 가장 안아까운게 라섹이라 생각합니다.
안경잡이로 사는것보다 , 렌즈끼고 눈아파하며 사는것보다 비교도 못할만큼 신세계입니다.
저희가족 어머니부터 누나 저까지 죄다 라섹했습니다. 다들 아주 만족하며 잘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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