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중이라 마눌ㆍ초등생조카를 포함해 초등생 자녀들과 보고 왔습니다ㆍ
알고 있는 사실이긴 하나 중반부터 보는 내내
분노가 치밀어 오르더군요ㆍ
실제는 영화보다 더했다는거 모르는분들 없을텐데‥
아직도 ㅅㅂ 전대머리는 호의호식 하고 살고 있는걸 보니
더 화가 납니다ㆍ
희생한 광주 시민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ㆍ
잊지 않고 있습니다ㆍ
전 경상남도 출생이지만 희생하신 광주시민분들과 유가족분들께 항상 감사해하고 있습니다ㆍ
잊지 않고 있습니다ㆍ
전두환을 비롯 호의호식하고 있는 후손들은 분명 벌 받을것이고 반드시 그리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ㆍ
영화를 본 후 아이들이 여러가지 질문을 던지는데 역사적 사실을 잘 설명해주었습니다ㆍ
저거 누가 저렇게 한거냐고 묻는말에‥
전두환 ㄱㅆㄲ 라고 답해주었습니다ㆍ
애들앞에서 왜 욕을 가르키냐는 마눌의 말에도 개의치 않고 애들에게 말해주었습니다ㆍ
"욕을 하면 안되지만 진짜 진짜 나쁜놈한테는 욕해도 된다 그러니까 전대머리는 ㄱㅆㄲ야‥
너희들이 나중에 커서 너희와 같은 자식들이 태어나서 가르쳐도 사실을 잘 가르치고 지금처럼 가르쳐라ㆍ
전대머리는 ㄱㅆㄲ 야‥‥"
택시운전사‥‥ 이 영화가 전대머리를 벌받게 할수 있는 또
한번의 시발점이 되기를‥‥,
나중에 기회되어 광주 가면 꼭 "5.18 민주묘지에 가서
희생자분들께 감사와 애도의 마음으로 참배 하겠습니다ㆍ
재미를 떠나 많은 사람이 보고 특히 그 시대를 모르는 초등학생들이 많이 보고 사실을 제대로 알았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임신 8개월에 게엄군이 쏜 탄에
뒷통수를 맞고 사망.....
엄마가 죽자......뱃속 아이가 벌떡벌떡......
그분 묘비에...
여보 당신은 천사였소......
저런 일이 일어나지 말기를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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