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올해부터 아들와 함께 한달에 한번씩 소방서에
야식을 사다 드리고 있습니다..
저도 형편이 넉넉한 편이아니라
좋은건 못사드리고 과자나 음료 라면 피자등등을
드리고있습니다
이번에는 라면이랑 팥빙수를 가져다 드렸는데
매번 하시는 말씀이 괜찮다~~ 우리가 해야될일
하는것 뿐이다 라고 하시네요
저도 매번 마음이니 부담갖지말고 받으시라 합니다ㅋㅋ
이번에는 갔을때는 마침 출동 다녀오신 반장님?께서
또사오셨냐고 이런거 안주셔도 된다며
주섬주섬 주머니를 뒤지시더니
아들래미 한테 땀이 흠뻑젖은 5천원을
맛있는거 사먹으라며 주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하고 감동적이던지...ㅠㅠ
소방관 아저씨가 사주는 거라며
아들 좋아하는 과자 사줬네요~^^
소방서에 간식 사다줬다고 신고 한다면 그 죄값은 받아야겠지요 하지만 법원가서 되물을겁니다 이게 죄가 되냐고~!!
솔직히 하고 싶은 일도 그 법이 가로막는다는게...
3교대도 모질라서 틈만나면 24시간 근무하고 그러더군요. 돈보다는 부족한 인력이 정말 문제입니다. 주당 60시간 근무넘는게 한두번이 아니더군요... ㅡㅡ; 휴가철에는 24시간근무만 연타 뛰고요.
저도 그 돈으로는 복지관에 쓰시는게 더 멋지고 옳은 길이고 소방관을 도우는 현실적인 방법은 물질적인 부분보다는 살인적인 초과근무를 해결할 수 있도록 끝없는 근무환경에 대한 관심이라 봅니다.
이상 소방관 동생입니다.
이해못하거나 의견이다르면 돌맞을까요?
업무 환경이 열악할지모르지만
일한만큼 급여받고계시고
그분들이 선택한거에요.
(폄하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역할을 하시는겁니다.
누군가를 돕고싶다면
의지와 상관없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을 도와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모든게 업무고 그에 대한 대가가 공평하게 주어진다고 보십니까?? 이재용은 단돈 몇 억으로 3조가 넘는 재산을 불렸습니다 공평 한가요? 소방대원이 화마에 뛰쳐 들어 자신을 희생하고 사람을 구하는 행동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이고 감사한 마음 인겁니다. 공감 능력도 부족하고, 감수성도 없으신것 같지만 그런 사람도 있는거죠..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을 얼마나 돕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꼭 그런분이었으면 좋겠군요
신경쓰지마세요 소방관분들고 빨리먹고 나가깅해 라면을 주로 드신다는데 어쩔수없잖아요
이사회가 아직은 사람냄새나는곳들이 있어서 가능할텐데?
좋은일하시는분들은 늘 하십니다 영란법이 아니라 더한법이 있어도
꼭 안하는 사람들이 뭐는 어쩌고 저쩌고 자기느 안하면서 말이죠
용기있는 멋진 모습에 추천 드리고 갑니다
좋은일 하시네요~!!
허나
좋은일하십니다 배우고갑니다
집 바로앞에 작은 소방서가 있는데
슈퍼에서 간식사는 소방관분께서
마트 장부에다가 적으시더라구요
대신 제가 결제해도 되냐니까 간식비가 나와서 안그래도 된다고....수박이라도 직접 사들고 가야될런지...
두 차례 이상 그렇게 안해 주셔도 받는 급여로도 충분합니다. ^^;
그 마음 씀씀이 감사드리고 아드님께도 좋은 경험과 교육이 충분히 되었으리라 봅니다.
그 마음이 국민들 마음이라 생각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현직 소방공무원으로써 대신 인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전 이런생각도 해봅니다.
열악한 환경의 소방관님들께
국민모금으로 좋은장비들 챙겨드리고
그리고 부상당한 소방관님들 좋은의료시설에서
치료받을수 있도록 해드렸으면
어떨까 혼자 생각해봅니다...
구성요건에 해당하지않구요, 해당한다고 하더라도 위법성이 조각되므로맘껏 하셔도됩니다.
자제분이 훌륭하게 성장할것같네요
저도 아이 키우는 아빠로서 존경스럽네요^^
그런데 소방서도 좋지만, 요양원이나, 장애인보호시설 같은 사회 소외지같은 곳에도 위와 같은 나눔을 하신다면 자제분 교육상 더 좋을 것 같고, 더 의미깊은 일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의견드려봅니다^^
농심이면 어떻고 오뚜기면 어떻습니까?
그 마음이 중요한거죠
저는 저렇게 해야 겠다는 생각조차 못하고 있었습니다.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시는 분은 항상 멋집니다.
아드님도 보고 배우시는게 많고 우리아빠 정말 멋진 사람이란걸 알게 될겁니다.
자식을 보면 그 부모를 안다는 말이 있잖아요 아드님에게 항상 존경받는 아버지가 되실겁니다.
이 마음 오래토록 간직 하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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