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장사할 맘이 안생기네요...ㅅㅂ
8월 초, 3일인가 옷을 사가서 오늘 딴 사람을 시켜 반품하네요...
휴가철에 다 쳐 입고, 반품....
우리나라 여자들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다 쳐 입어보고 사가서 휴가 끝나니 반품??/
뭔짓인지...글 쓰면서도 짱 나네요.
왜 본인이 안오고 딴사람 시켜서 반품하는지...
딴 사람 : 저기요, 아저씨 이거 반품요.
저 : 언제 구입하신거죠..?
딴 사람 : 8월 초쯤 저말고 다른 사람이 사가서 반품하라네요
저 : 8월 초에 사가서 지금 반품이요?
딴 사람 : 왜 안되나요? 저도 심부름오기 싫었는데 해줄꺼라고 하던데요.
저 : 해드려야죠. 마튼데...
원래 반품도 본인이 아님 안됩니다. 사용한 카드 반품영수증에 본인 서명들어가야 되거든요.
다른 손님도 있고 해서 후딱 보내려고 걍 반품해줬습니다. 뭐 안해줄수 있는 방법도 없고요...
이제 여름 다 지나서 반품한 옷 팔수도 없고, 또 얼마나 쳐 입었는지 알 수 없으니 팔수도 없고....
오늘 장사 짱나서 못하겠네요...ㅅㅂ
마트 장사하면서 여자들 줘 패버리고 싶을때가 가끔 있지만 요즘들어 여자들이 더 싫어지네요...ㅠㅠ
아줌마도 있음
전에 손자거 운동화 사갔는데 운동화가 줄어들었다고 불량이니 반품 해달라 하심.
언제 구매했냐 하니 1년 되었다 함.
손자 발이 1년간 큰건 생각안하심.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