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봤슈? ㅋㅋㅋㅋㅋ 200평이면 살만하다구요? ㅋㅋㅋㅋㅋㅋ
어려서 서울 변두리 120평 땅에 1평 남짓한 연못 있고....건평은 1층만 60평 정도 되는 30년된 주택에 살았었는데(11살~23살, 아버지 46~58세 까지) 주중엔 손 못대고 주말(주 5일 근무제 아니었음) 토요일 오후, 일요일 하루 종일 집과 마당에 시간 다 써야 합니다.
그 뒤로 95평 대지에 건평 60평 3층 짜리 주택으로 이사했는데.....정말 살만하더군요.. 25평 줄어들었다고 차이가 엄청 납니다. 이마저도 집주인(아버지)이 연로해지면 관리 안됩니다.
제가 보기엔 준비 안된 사람인듯 합니다.
첨은 없지않아 돈 지랄이고 시간이 지나니 도시가 그립고 비교가 될겁니다.
저역시 비슷하게 좀더 저렴히 시골전원 생활 5년째 이지만 참 재미있습니다.
모자란것 있스면 보강하며 내 주위로 집안을 꾸미 아직도 5년은 더 계획인 밀려 있습니다.
재미는 즐기는것이지만 첨부터 호화와 사치성 손큰 행동은 전원 생활이 아니라
지옥 행동으로 간다는것 입니다.
전원생활 적응을 할려면 욕심없이 작게 시작하여 부지런히 크게 키운거라 생활이라 생각 함
물런 자신의 영역안에서.....
지인 먹사님 2010에 제부도에 200평 대지에 3층 수입자재로 땅값포함 8억 들여 별장 짖고 일주일에 한번씩 와서 관리 하다가 지금 6억에 내놨는데 3년째 안나감.. 근처 전원생활 꿈꾸면서 집지은 도시사람들 70%는 3년 내에 다시 아파트촌으로 복귀함. 여름에 벌레 칡뿌리넝쿨 잡초 때문에 개노가다임.
전원주택... 여름만 되면 각종 벌레(방에 지네, 그리마, 콩벌레 등 온갖게 기어다님), 모기/하루살이 땜에 불켜놓고 창문열기도 겁나고 비 오고 나면 몇일만에 다시 자라있는 온갖 잡초더미, 겨울엔 폭풍 난방비(심야전기 몇십만원 들여도 여전히 춥다는거..), 자동차 기름값... 낭만만 보고 살기엔 좀 힘든게 많아요. 제일 싫었던건 자다가 너무 따가운 느낌이 들거나 좋지 않은 느낌이 나서 불켜보면 지네가 베개 옆에 기어가고 있던 거 물론 지네 물린 상처는 바늘찌르는 느낌과 함께 퉁퉁 부어있고...;;;;; 뱀은 뭐 뒷마당만 나가봐도 심심찮게 보이니 보다보면 놀라지도 않게 되더라는...
전원주택은 애들 대충 대학보내놓고, 직장도 어느정도 정리되고 연금생활(또는 월세) 시작해야 맘 편히 가능하지요. 애들 한창 자라는 시기에 시골학교 보낼것도 아니고, 어린이집이며 병원이며 학원이며, 하다못해 영화관이나 마트 야구장 같은거 전혀없이 오로지 자연과 벗삼아 여유롭게 사는 재미로 가는거면 젊은 나이에 들어가서 고생만 하다 옵니다.
애들이 나중에 커서 부모 원망해요. 시골에서 자라게 했냐며... 저도 부산 출신이지만 철없는 어릴땐 왜 우리는 서울 안살고 있냐며 참 원망했습니다.ㅎㅎ
전원주택에서 7년째 살고 있습니다.
저런 일들이 제게는 아직도 현실이라 텃밭은 더 이상 하지 않고 집만 손봐가며 삽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벌과의 전쟁, 벌레들 처리가 주된 주말 일입니다.
지어놓은 집을 산거라 주차장도 없고, 눈오면 길 앞 눈치우는 것도 일이지요.
하... 이사가고 싶은데 저 빼고 다른 가족들은 만족하고 있으니 설득이 쉽지는 않습니다.
올해말에는 애들 진학 핑계로 도심으로 탈출을 계획중입니다.
저처럼 게으른 사람에게는 전원주택 비추천합니다.
어려서 서울 변두리 대지 120평 짜리 집에 살았었죠....
관리인 없다면 집주인이 관리를 해야 하는데...아버지 연세로 46세 에서 58세 까지 살았으니 관리할만 하기는 개뿔......
주중엔 출근하시고 주말에만 관리하는데 하루종일 마당과 집안 손보느라 정신 없습니다...집 화단에 고추도 심고...호박 등등....그리고 쌀가마니로 3가마니 정도 나오는 대추나무도 있었구요..다행히 잔디는 안 깔려있었죠.
그렇게 12~13년 살다가 집도 너무 낡아서 관리가 더이상 안되길래 팔고, 근처 95평 대지가 있는 지은지 15년된 집으로 이사했는데 엄청 좋네요....잔디(?)도 깔려 있어요....
마침 아버지 정년퇴직하시고 집에 하루 종일 계시는데...하루종일 계시면서 마당 손보고......현관 열고 나오면 초록색 잔디가 쫘~~악 깔려 있어서 엄청 좋았는데......아버지 연세 만큼 반비례로 마당이 초라해져 갑니다. 결국 그 집도 팔고 아파트로 가셨습니다.
전원주택 생각하시는 분들....혹은 단독주택(상가주택 아닙니다) 생각하시는 분들은 잘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지져분한 시골집 처럼 관리하려면 1000평이건 만평이건 상관없습니다만....틈틈이 관리하면서 사는 것 처럼 살고 싶으시면 절대로 대지는 80평 이하로 하세요...
자기 일 하면서 관리 가능한 평수는 80평이면 딱 알맞다고 보입니다. 100평 넘으면 힘들어요...
...살아보고 얘기 합시다~저정도는 아니지만..도심 단독 주택 169평 건축 면적 60평...
천국이 따로 없네요 진짜 사람 쉬는곳 같음...음악 영화 ㅋ크게 틀고 본다고 누가 뭐라 하길 하나 닌텐도 위 가지고 게임 쿵쾅 거리며 한다고 누가 뭐라하길 하나 날 선선함면 고기 구워먹고~친구들하고 밤새도록 쿵짝거려도 누가 뭐라는 사람없고~~~아파트는 죽는 그날까지 다시는 살 일 없을듯....
주중에는 돈 버느라 일하고 주말엔 잔디 깎고 손님 치우느라 몸도 마음도 늙어가지만, 커피 한 잔 들고 데크 위에서 미소 짓는 와이프와 철없이 뛰노는 아들을 보고 있으면 아직까지는 전원으로 잘 이사 왔다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힘들긴 매우 힘들어요 관리와 유지가요..대지 150평에 건평 32평입니다.
저건 어마어마하네요... ㅋㅋㅋ 그리고 패시브하우스로 짓기도하고...
저건 하소연을 가장한 자랑같은데...??? ㅋㅋㅋㅋ
일일이 손으로 뽑을려면 디져남니다
그냥 일부만 남기고 시멘트로 마감을 해버려야됨
굳이 키울필요 없고 개나 한마리 키우시던지요.. 개똥도 치워보셧으면...키운다는 소리 잘 안하는데..
큰개 똥은 사람똥만 합니다 많이 싼 사람똥
통영 본가에 대형 풍산개 키우는데 똥 엄청 크고 저보다 더 많이 쌉니다ㅋㅋㅋ
사료도 얼마나 많이 먹던지 축협 15kg짜리 사료 1달에 2포대씩 사서 멕입니다ㅜㅜ
그렇다보니 개돼지가... 그래도 말 잘듣고 집 하나는 잘 지키네요.
어려서 서울 변두리 120평 땅에 1평 남짓한 연못 있고....건평은 1층만 60평 정도 되는 30년된 주택에 살았었는데(11살~23살, 아버지 46~58세 까지) 주중엔 손 못대고 주말(주 5일 근무제 아니었음) 토요일 오후, 일요일 하루 종일 집과 마당에 시간 다 써야 합니다.
그 뒤로 95평 대지에 건평 60평 3층 짜리 주택으로 이사했는데.....정말 살만하더군요.. 25평 줄어들었다고 차이가 엄청 납니다. 이마저도 집주인(아버지)이 연로해지면 관리 안됩니다.
필력도 좋으시네
재밌게봤습니다
저건 어마어마하네요... ㅋㅋㅋ 그리고 패시브하우스로 짓기도하고...
저건 하소연을 가장한 자랑같은데...??? ㅋㅋㅋㅋ
전원주택에 살더라도 신도시에있는 전원주택 단지로 되어있는곳에 살면 모를까
시골전원주택에서는 절대 안살거임.
일단 비엄청많이 오거나 눈 많이오면 그거 전부다 일로 연결됨. 눈치워야하고 비오면 법면쓸려내려갈까 그거봐야하고
물골잘내려가는지 확인해야하고
밤에 무서워서 여자혼자 못있는다고 봐야함
남자혼자 있어도 무서움. 그래서 거실유리창에 방범창을 달고 현관문을 철로 만들어야 하나도 고민했었음
첨은 없지않아 돈 지랄이고 시간이 지나니 도시가 그립고 비교가 될겁니다.
저역시 비슷하게 좀더 저렴히 시골전원 생활 5년째 이지만 참 재미있습니다.
모자란것 있스면 보강하며 내 주위로 집안을 꾸미 아직도 5년은 더 계획인 밀려 있습니다.
재미는 즐기는것이지만 첨부터 호화와 사치성 손큰 행동은 전원 생활이 아니라
지옥 행동으로 간다는것 입니다.
전원생활 적응을 할려면 욕심없이 작게 시작하여 부지런히 크게 키운거라 생활이라 생각 함
물런 자신의 영역안에서.....
그저 찌멘하게 집짓고
이집저집 으더먹으러 댕기고 그러다
인심잃으면 서울 다시 올라오고..
읻혀질만하믄 또 내려가 으더먹고
올라오고
내려가고
...
대부분 시골전원주택은 평지보다 살짝 경사로에 지어요. 그래서 출입구가 경사면이죠.
외출했는데 눈오면 맘편이 놀지도못하고 집에 빨리들어가서 눈치워야 하는데 그생각만 납니다. 진짜 진절머리남.
내가 꾸는 꿈은 저정도 평은 10배인데 ㅋㅋㅋ
1000평이면 가든인디;;;
천평이라잖아요~~
시골집들은 곤충집이겠네?
안살아보고 살아본척 하지마라
보이는게 전부가아니죠
비 많이오면 근처에서 흙 쓸려와 치워야 하고.
여름엔 비 한번오면 허리까지 ㅊ풀이 자람 ㅎㅎ
텃밭 100평이면 머던지 다 해먹을수있다
더 크면 고생이다
눈 치운다고 고생 눈은 사람다닐수있는 길만치우고 눈구경이나 해야하는데 멀 치우나
돈 자랑할려면 무지 크게해도 된다
애들이 나중에 커서 부모 원망해요. 시골에서 자라게 했냐며... 저도 부산 출신이지만 철없는 어릴땐 왜 우리는 서울 안살고 있냐며 참 원망했습니다.ㅎㅎ
아파트옆 주말농장 10평만 해봐도 생노가다로 쉴틈이 없다
싸게 넘길 생각있남?
저런 일들이 제게는 아직도 현실이라 텃밭은 더 이상 하지 않고 집만 손봐가며 삽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벌과의 전쟁, 벌레들 처리가 주된 주말 일입니다.
지어놓은 집을 산거라 주차장도 없고, 눈오면 길 앞 눈치우는 것도 일이지요.
하... 이사가고 싶은데 저 빼고 다른 가족들은 만족하고 있으니 설득이 쉽지는 않습니다.
올해말에는 애들 진학 핑계로 도심으로 탈출을 계획중입니다.
저처럼 게으른 사람에게는 전원주택 비추천합니다.
관리인 없다면 집주인이 관리를 해야 하는데...아버지 연세로 46세 에서 58세 까지 살았으니 관리할만 하기는 개뿔......
주중엔 출근하시고 주말에만 관리하는데 하루종일 마당과 집안 손보느라 정신 없습니다...집 화단에 고추도 심고...호박 등등....그리고 쌀가마니로 3가마니 정도 나오는 대추나무도 있었구요..다행히 잔디는 안 깔려있었죠.
그렇게 12~13년 살다가 집도 너무 낡아서 관리가 더이상 안되길래 팔고, 근처 95평 대지가 있는 지은지 15년된 집으로 이사했는데 엄청 좋네요....잔디(?)도 깔려 있어요....
마침 아버지 정년퇴직하시고 집에 하루 종일 계시는데...하루종일 계시면서 마당 손보고......현관 열고 나오면 초록색 잔디가 쫘~~악 깔려 있어서 엄청 좋았는데......아버지 연세 만큼 반비례로 마당이 초라해져 갑니다. 결국 그 집도 팔고 아파트로 가셨습니다.
전원주택 생각하시는 분들....혹은 단독주택(상가주택 아닙니다) 생각하시는 분들은 잘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지져분한 시골집 처럼 관리하려면 1000평이건 만평이건 상관없습니다만....틈틈이 관리하면서 사는 것 처럼 살고 싶으시면 절대로 대지는 80평 이하로 하세요...
자기 일 하면서 관리 가능한 평수는 80평이면 딱 알맞다고 보입니다. 100평 넘으면 힘들어요...
천국이 따로 없네요 진짜 사람 쉬는곳 같음...음악 영화 ㅋ크게 틀고 본다고 누가 뭐라 하길 하나 닌텐도 위 가지고 게임 쿵쾅 거리며 한다고 누가 뭐라하길 하나 날 선선함면 고기 구워먹고~친구들하고 밤새도록 쿵짝거려도 누가 뭐라는 사람없고~~~아파트는 죽는 그날까지 다시는 살 일 없을듯....
대출금 이자 나가는게 코피 터지지만....아파트 팔리면 상환하고...젠장 그래도 ..........대출금 남네...내집이 내집이 아니네...은행꺼네....그래도 좋다.ㅋㅋㅋ
돈없으면 시골에서 절대 못살아요 나무값 기름값 정말 어마무시합니다.
자갈 깔고
조금 더 지나면 시멘트로 덮어버림.
주택 살고 싶다고 난리난리한 친구놈 떡 하니 2층 집을 사고는 저한테 전화해서 인테리어 견적좀 내달라 해서
오전내도록 그친구 원하는대로 노트에 적어 견적 내주니 9천만원 나옴
친구놈 생각좀 해보고 연락준다더니 반년만에 연락와서는 자기인생에 가장 잘못한일이 주택산거라며 땅을치고 후회함
부동산에 내놔도 안나감
방수페인트는 벗겨져 비세지 까대기 해놓은곳은 삭아서 난리지 창문은 단열하고는 거리가 멀지
1층2층 다있는 썩어빠진 싱크대에 80년대 욕실
삐그덕 대는 문짝 위아래층 합쳐서 20개정도
집에 들어오는거 온동네 사람들이 알만한 대문
등등등등등등등등등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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