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이 오늘밤 긴급 야간 회의를 하는데
주체자쪽에서 한 닭이 나와 연설을 합니다
우리가 남이가
우린 남 아니다
젓또 심심하면
뭐 걸렸다 해서
쌍그리 죽이제
그래도 참아 왔다
안그래요?
이러자
첨석자 쪽에서 한닭이
답변한다
아니 니미 닭이라고
너무 깔보는거 아닙니까
우리가 살충제인줄 알고
처 먹었습니까
좁디좁은데 가둬두고
정사도 한번 못하고
알만 까다가 가도
시원찮은 판에
이건 주체자 쪽에서
너무 무관심 한거
아닙니까?
이렇게 반박을 합니다
잠시 정회 후
주체자쪽 닭이
우리 이사태 해결되면
그냥 처먹고
알은 뽑아내지 맙시다
우린 죄없다 인간은 각성하라
하고 전국달모임 지부에게
공문을 보내다는데
이거 어찌 하죠ㅠ
알 안낳는답니다 씨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