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차이가 좀 나긴 하지만(8살아래)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첫월급탄 기념으로 사는,
저는 거들떠도 안보는(넘비싸서..) 나름 명품지갑을(몽ㅂ랑) 지난 수요일에 잃어버렸습니다......
---> 요래 생긴!
아니 뭐 정확히 말하면 제가 븅신같이 전화통화하면서 왼쪽 주머니에 있는 담배를 꺼내느라
손에 있던 지갑을 잠시 도로쪽 식당 앞 간이의자 위에 올려놨었는데 그걸 까맣게 잊고 볼일을 보러 갔더랬죠..
한참 일보고 그제서야 기억이 나서 부랴부랴 가보니 있을리만무하고, 근처 식당들들어가서 확인해봐도 분실물은 없다 그러고,,
CCTV는 하필 그 방향은 녹화가 안되고 있고.....ㅠㅠ
뭐 현금이야 얼마 없었고 신분증이나 카드들은 번거롭지만 재발급 받으면 되지만,
가격을 떠나 정말 소중한 물건인 지갑과 그 안에 있는 사진 몇장들때문에 가슴이 아프네여~
속상할법도 한데 오히여 위로해주고 괜찮다는 여자친구한테 더 미안하네요.,(사,사랑해!)
현금은 한 7~8만원가량 있었던거 같은데 그걸로 맛난거 사드시고 지갑은 돌려주셈...ㅠㅠ
....
와 근데 삼S신용카드는 분실신고 하고 재발급 신청한지 하루만에 오네요? 워...
소중한물건,,소중히 다룹시다!!
내 소중이두 소중히...
싱고 ㅡ,.ㅡ
기스날까봐 주머니에 넣어놨는데..
그때 처음으로 가출 이란걸 생각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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