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상봉코스트코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입니다.
코스트코 자주 혹은 가끔가면서 왜 한국 도로가 이모양이 됐는지
대충 알게 됐습니다.
짜증나는 점
1. 주차장 진입 후 서로 2층 혹은 3층에 주차하려고 깜빡이켜놓고 대기시전
뭐 좋다 이거야 의미없이 뺑뺑 돌 일도 없고 물건 다 싣고 가는 사람 있으면 그 자리에 주차하면 더 좋지
근데 최소한 뒤에 진입하는 차들 지나가게 한쪽에 붙여주던지 비상깜빡이 바로 켜고 소통원활하게 해주던지 해야지 지들밖에 몰라요..
2. 카트끌고 장보기 시작하면 여기서부턴 욕이 나옴.
시발 아줌마들 진짜 거짓말 안보태고 아줌마들 일단 카트 끌고 다니면서 우측통행 좌측통행? 이런 개념이 없음 그냥 지가 가는 길만 기고
보통 우리 교차로에서도 주황색불이거나 신호등없으면 먼저 진입한 차 양보하는게 우선이잖아? 아줌마들은 그냥 밀어붙이는게 태반이지
3. 시식할 때는 카트 중간에 놓고 줄 서러 가는 개념여사도 있고
시식하려고 기다리는데 지 일행들꺼 3-4개 집어가는 여자도 많더라
그건 뭐 남녀노소 있으니깐 그러려니함..
4. 카트 끌때 뒤에서 계속 뒤꿈치 찍는 영감님 혹은 김여사...
이건 뭐 그냥 평소 성격이 성급하고 다급하고 1초에 쫓기며 사는 사람이라 생각함.. 그냥 뒤에 한 번 쳐다보고 말지...
5.계산할 때 이건 종종 느끼는건데 보통 코스트코는 대량으로 사러가는 사람이 많잖아요. 근데 간혹 한두개 사는 아줌마가 있드라고요 그러면 꼭 나 이거 하나만 계산하면 되는데 먼저 하면 안될까? 뒤에서 이지랄...
어제도 코스트코 가서 실컷 줄섰는데 뒤에서 아줌마가 얘기하더라고요
아줌마 다같이 줄서서 기다리니깐 차례대로 해야겠죠? 이랬더니
아 아는데,, 이거 하나는 금방 하니깐 ㅎㅎ이지랄...
어머니랑 와이프 없었으면 양보 안해줬는데 해주라그래서 했음...
몇번 말 주고 받았는데 그 아줌마 하는 말이 "아 답답하네 ..."
ㅋㅋㅋ
전 일단 코스트코 카트끄는거 자체가 일상의 도로와 비슷하다 생각합니다
코스트코가서 카트 끌고 다니다보면 대충 김여사 비롯 개념없는 운전자들 얼마나 많은가 답 나와요
여하튼
서로 조금씩 배려하는 사회를 만들자고요
양재는 많이 가봤는데 상봉보단 사람 많아서 그렇지 괜찮았어요
-먼저계산하면 안되요?
+네.안되요.
끝.
길 막아놓고 일행꺼 까지 챙겨간다고 기다리는거
양재점에서 봤습니다...
정말로 대책없습니다...
양쪽으로 꽉 막히는데 그냥 시식코너 만 처다보고 있습이요.....
먼저 계산할께요 이지랄 하면 싫은데요? 한마디 하면 되고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지도 않았는데 비집고 들어오면 하면 손으로 밀어버리고 내린다음 타세요 이럼 되고
에스컬레이터에서 지 바쁘다고 사람들 밀고 파고들면서 걸어가면 못지나가게 막아버림 됩니다.
4번 뒤꿈치는 두번이상 칠경우 가만안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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