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견주입니다.
저도 키우는 강아지를 상랑하지만...
강아지... 딱 거기까지 입니다...
우리애는 순해요, 안물어요...
그런 강아지는 세상에 없습니다...
아무리 시각장애인 안내견으로 훈련하는 골든 리트리버도,
사람 사회에 융화되어 살도록 훈련되는거지...
강아지끼리 있으면, 서열싸움이나 영역싸움 등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세상 그 어떤 강아지도, 본성을 완전히 억누르는 개는 없습니다...
요즘 강아지 산책겸 자주 나가서 보면, 아주 천태만상이더군요...
목줄 안한 견주...
강아지 산책 나왔는데, 손에 아무것도 없는 견주... (갑자기 개시끼가 똥싸지르면 뭘로 치울건지...)
산책없이 집 마당에 묶어놓고, 얼마나 사회화 교육을 시키지 않았으면, 그냥 아주 뭔 쥐세끼 소근거리는 소리만 나도 동네 떠나가라 짖어대는 강아지...
뭐 열거하면 끝도 없죠...
이번 일도... 어떤 기사 보니까, 현관이 열려있었고, 잠깐사이 강아지가 달려나가 물었다고 하던데...
어찌 집 현관에 현관문에 추가로 강아지 울타리 문도 안달아놓고 강아지를 키우는지...
강아지가 목줄도 없이 외부로 나가는 것은 어떤 경우에도 허용되지 말아야 하는데 말이죠...
이번 기회에, 자격미달 견주들 인실좃 시전할 수 있는 규제가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 강력한 규제 나오면, 또 유기견 만드는 악마들 생길 수 있으니...
강아지에게 인식 칩 의무화, 1년에 한번씩 가까운 강아지 병원에 가서 확인...
만약 강아지가 죽게되면, 사체를 들고 병원에 가서 인식칩 회수 확인...
강아지 목줄이고 나발이고, 강아지가 사고친것 모두 주인 배상...
강아지 똥 안치우면, 다음날 똥차가 정화조 청소한 결과물 집 마루에 뿌려주기...
목줄이 없을 경우, 먼저 잡는놈 임자(개장수 포함)...
등등의 강력한 규제가 좀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p.s. 강력한 규제라고 써놓은것은 그냥 쓴 글이니, 개념치 마시고...
진짜 강력한 규제가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바지는 제가 벗겨서 드리겠습니다.
원하는대로 자국내세요...
전 바지 안에 있는 것이 좋거든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