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을수 없는
포장할수없는
지나가는 바람
인연이란 바람과
매한가지
서걱대는 문지방소리에
소스라처 깨어보니
가을이 사라졌다
바닷가에서 따라온 그 공간
자동차에 싣고 따스한 집품에
풀어 놨건만
갈대가 지천을 이룬 삼경
밤 그기에 온유 할까
오늘은 김밥 챙겨
집나간 가을을
챙기려 나서야 겠다
담을수 없는
포장할수없는
지나가는 바람
인연이란 바람과
매한가지
서걱대는 문지방소리에
소스라처 깨어보니
가을이 사라졌다
바닷가에서 따라온 그 공간
자동차에 싣고 따스한 집품에
풀어 놨건만
갈대가 지천을 이룬 삼경
밤 그기에 온유 할까
오늘은 김밥 챙겨
집나간 가을을
챙기려 나서야 겠다
둘이면 포근 하답니다
얼어서 못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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