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수능치는날이네요.전 면접을 치르고 왔습니다.
수험생 여러분들 시험 잘 치르시길 바랍니다.
면접 결과는 여지없이 탈락입니다.ㅎㅎㅎ
워크넷 입사지원하고 오늘 오라해서 갔었네요.하도 면접보러 다니다보니 이젠 기대도 없고 무덤덤하게 임하게 되네요.ㅋ
중소기업 주야 2조 2교대 주6일 근무조건입니다.
사장님같이 보이시던데 할아버지 느낌이었습니다.머리도 거의 없으시고...마당에 비엠 비싼차가 딱~~
주야 2교대 근무이며 주중은 정상적인 맞교대 근무하고
토욜 야간조는 토욜 저녁에 출근해서 일욜 저녁까지 철야한다고 합니다.그리고 퇴근하고 월욜 아침 출근으로 로테이션입니다.그니깐 한달에 2번 강제 철야가 된다고 합니다.
주간조는 토욜 저녁에 퇴근했다가 담주 야간근무가 일욜 저녁부터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쪽 계통은 늘 이렇게 근무한다고 합니다.
우리쪽 경력이 없으시니 시급 6480 측정한다고 합니다.
내년 1월부턴 오른 최저시급으로 적용한다고 합니다.
전 이렇게까지 주야 맞교대를 시행하는지 꿈에도 몰랐습니다.
해서 집사람과 의논해본다 하고 나왔습니다.
근데 아침일찍 초행길을 40여분을 달려 찾아갔는데 물한잔 커피한잔도 못 얻어먹고 단 10분도 안걸리고 나왔네요.ㅜㅜ
집사람과 통화했더니 그 일하다가 병걸려서 약값이 더 들겠다 라고 하네요.돈 적어도 다른데 알아보라 합니다.
중소기업 감안하고 갔는데도 쫌 충격이었습니다.
이게 중소기업 현실인가요?
2조 2교대 12시간 근무하시는 분들 다들 이렇게 근무하시면서
다니시나요?
감기조심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