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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취한것이 아니었는데
취하고 취하여
방성대곡 한 일이 없었는데
물끄러미 그녀가
남의 살을 구어 먹었네
마네 한다
난 힘없는 담배 연기를
허공에 흩날린채
뿌옇게 흔들리며
집으로 향했다
집채를 품은 지붕이
대성통곡을 한다
어젯밤 있었던 일을
말하진 않치만
그녀의 살을 구워 먹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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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대성통곡을 했을까?
느껴지는구나~
지워지지않는
그 향기~
정수리에서나는
시골개냄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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