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선수촌이 15일 준공됐다. 2015년 7월 첫 삽을 뜬 평창선수촌, 강릉선수촌은 2년 5개월 만에 공사를 끝마쳤다. 평창선수촌은 평창과 정선에서 경기를 치르는 설상경기 선수단이 생활하며, 강릉선수촌은 빙상경기 선수단이 머무를 예정이다. [연합뉴스]
강릉 지역 대학생들이 올림픽을 앞두고 지낼 곳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5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2018 평창올림픽 특수를 노리고 강릉원주대 등 강릉지역 학생들이 주로 살고 있는 인근 원룸촌에서 임대인들이 올림픽 숙박난을 틈타 대학생들을 내보내고 관광객들에게 비싼 값에 방을 내주려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1~2월은 새학기를 앞두고 재계약 시점이 집중된 시기라 피해가 늘고 있다.
이에 강릉원주대 총학생회는 13일 성명을 발표하고 “국가 행사인 올림픽을 위해 기숙사 일부를 숙박 시설로 내줄 수 있으나 그전에 이해 당사자인 학생들과 충분히 협의하는 게 상식”이라며 “피해를 받는 학생들을 위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일부 원룸 임대업자들이 올림픽 기간 동안 관광객에게 비싼 값으로 방을 임대하고자 원래 살고 있던 대학생들과의 재계약을 미루고 있다. 올림픽 기간 관광객들에게 방을 내주면 큰 임대수익을 벌어들일 수 있다는 ‘꼼수’ 때문이다.
대학 인근 한 부동산중개업소 대표는 “올림픽 기간에 인근 원룸을 얻으려면 월 100만원 이상은 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평소 월세가 평균 30~40만원대였던 것을 감안하면 3배 이상 치솟은 것이다.
강릉원주대 총학생회가 최근 이틀간 파악한 피해 사례만 해도 10건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에는 심지어 계약 기간이 남았는데도 방을 빼라고 한 사례도 있었다.
특히 1~2월은 새 학기를 앞두고 원룸 재계약이 집중되는 시기라 학생들의 피해는 늘어나고 있다. 재계약은 원룸 주인이 원하지 않으면 하지 않아도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아 학생들로서는 방법이 없는 상황이다.
이 시기 계절 학기 수업을 듣기 위해 자취방에 남아있을 계획이었던 학생들은 갈 곳을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더 큰 문제는 학생들이 기숙사에도 들어갈 수 없다는 거다. 강릉원주대는 지난 12일 다음달 2일부터 올림픽이 마무리되는 2월 26일까지 기숙사를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 위원회에 대여한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기숙사 외 다른 학교 시설도 올림픽 조직 위원회나 경찰 등 외부 기관에 개방된다는 사실을 공지하며 “불편한 일들이 발생할 수 있지만 올림픽의 성공과 학교 홍보를 위해 조금만 참아 달라”고 공지했다.
올림픽 두번치러다가는 .....학생들 완전 길거리 나 앉게다
올림픽 유치도 좋지만
그걸이용해서 돈에미치는 업자들......한철장사해먹을려고 눈벌겋게뜨는것들
제발 망해라
이런것들 보기시러 현지방문보다 tv로 볼련다
디져불면
화장해서
그방에다
뿌려라
정말 만의 하나 이야기 지만...
다음 올림픽 유치때는 경기장에 숙소까지 지어서 정가로 제공하고 그 수익은 국고로 환수 되어야함.
선수 및 관련스태프 그리고 응원단 들이 주변 상가를 이용함으로써 경기가 활성화 되는건 좋은데
숙소 문제로 이게 뭐하는 짓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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