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아침에 백수가 되었습니다[162]
유머가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2018년 부터 시작이 힘드네요
출근해서 보배하는게 유일한 낙입니다...
잠도설치고 애기도 감기때문에 아파서 겨우 달래고
글남겨봅니다
본론은
생산 제조쪽 품질일을 하고 있었습니다만
년초부터 재정이 어렵다 원가절감 인건비 줄어야한다
등 힘빠지는 소리만 하더만 이건머 계약직도아니고
마치기 2시간 전에 부르더만 낼부터 나오지 말라하네요
나만???알고보니 다른부서도 몇명씩 마찬가지 이더라구요
나참 한달전 통보도 아니고 당일날 무슨 이런 회사가 다있는지 말로만 듣던 권고사직이랍니다
이달까지 일한걸로 해주고 권고사직 위로금으로 한달 기본급과 실여급여 신청을 보장 받았습니다
이런경우는 처음이라 알아보니 권고사직과 해고는 엄연히 다른거더라구요
이경우 해고쪽에 맞지 않습니까??
사직서에 팀장이 권고사직이라고 해서 적었는데 나중에 불이익을 받을수 있나요??
보배형님들을 관심있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잠을 설치며 글좀 적어봅니다 어디 하소연할때도 없고
와이프는 자기가 일을하고 있으니 힘을내라하지만
한아이의 가장으로써 자존심이 많이 상하네요
부모님 반응도 냉담하고 내일부터
당장 눈치보게 생겼네요
30대 초반인데 이때까지 품질 일만 하였는데
이게머 뚜렸다할 기술직도 아니고 고민이 되네요
이참에 실여급여좀 받고 자격증공부를 할지
요세 핫한 자격증이 있나요??
아님 아에 다른길을 알아봐야하나...
요근래 직장관련 힘들다는 글많이 올라하던데
힘내십시오!!
보배형님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승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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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막가
espkh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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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치 급여요구하세요.
한달만에 다른직장을 어떻게 구하나요?
고용보험 타게해준다?
권고사직은 이미 고용보험수령 대상입니다.
마치 회사에서 선심쓰듯이;;나쁜놈들..
큰사고가 아닌이상
회사가 어렵다는건 사장이 일못한다는거나
영업부에서 일 겁나게 못하는겁니다.
지금이 imf도 아니고..
장담컨데 인력으로 원가절감하는
회사는 오래못가요.
나이들어 권고사직 받으면 더힘들어집니다.
조금 일찍 받은걸 다행이라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모든 직종에 단순생산기술자는
수명이 짧아요.
더 저렴함 대체인력이 많거든요.
머릿속에든 지식과 노하우 가
필요한 직종을 생각해보세요.
살아남으려면 그 지식과 노하우를
손에쥐고 있어야합니다.
저는 마흔입니다만.
회사만 이홉번 옴겼습니다.
그러고도 살아남는 이유?
지식과 노하우 그리고 관계법령..
지금도 1인 2역을 하고있으니
회사입장에선 해고말도 못꺼냅니다.
저는 유리한 입장에서서 연봉협상이나
복지에대해 서슴없이 말합니다.
못해준다면 그냥 이직하면 되거든요.
회사에서 직원들은 그냥
돈만드는 부속품일뿐입니다.
사장?임원들? 사탕발림 말에
넘어가지마세요.
친인척 아닌이상 낡아서 돈들어가기
시작하면바로 폐기당합니다.
미리 알았으면 상관없으나 이미 작성했으면 일 끝났습니다. 보호받지 못합니다.
해고는 통보이후 낼부터 안나오는게 맞고 사직서 안씁니다
다만 해고가 부당해고인지 여부를 가리면 되는데 복직가능하게 되면 못받은 월급까지 다 받게는 되나 여러모로 낼 바로 고용근로감독관 만나서 상의하세요
해고는 한달전 구두나 메세지나 암튼 통보 절차가 있긴 하지만 낼부터 안나와도 1달 월급 지급하면 법적으로 합법입니다.
근데 그 가상화페하시는 아뜨뜨님은 아니죠?
제가 조언해드리고 싶은건 자격증있으면 좋지만 당장에 가족이있으면 부담도 있으실테고 ㅠ 눈 높이낮추고 찾아보면 일할곳은 많이있더라구요. 대신 몸은 더 고대고 힘들고 지칩니다. 금방 일할곳은 찾으실거고 거기서 또 꾸준히 하다보면 좋은날이 오지 않을까요? 사람귀한줄 모르는회사는 빨리나오는게 낳은거 같아요.
힘든 우리 대한민국 가장님들 힘내세요.
저도 힘들땐 퇴사하고싶단생각이많이드네요.ㅠ.
권고사직 위로금은 법적으로 줄 의무가 없기 때문에 미리받으시고 권고사직중에도 사유를 경영악화로 해야 실업급여를 받을수있는 것으로 압니다 노동부에 문의해보세요 그리고 사직서는 아직 쓰시지마시구요
이전 과정도 올려 주세요
쫄다구 한명 빼고 2명은 개쓰레기인데..
잘 풀리실겁니다
회사가 어렵다기 보다는, 인건비 절감과 편의에 의해서 그랬습니다.
대기업 고임금자가 아니다 보니 안나가고 버티면 더 손해이고, 나가서 다른 직장 가도 비슷한 연봉 받을 수 있기에 나왔습니다.
그렇게 퇴사했는데 놀면서 실업급여 받고, 조기재취업수당도 받아보고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구직사이트가 되어가는걸 보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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