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 3년 되어가는 집사로써 추운겨울에 매일 집앞 먹다버린 치킨이나 음식물 뒤져가며 사람들 눈치보는 고양이 형제(남매 또는 자매)가 눈에 밟혀 사료챙겨준지 1달이 넘어가네요
퇴근길 국밥에 소주 한병까고 집에오다가 쓰레기봉투 찢길래 차에서 사료 꺼내 듬뿍줬더니(하필 이럴 때 햇반 용기가 없네요ㅜ) 조그만한 녀석 먼저 먹으라고 덩치 좀 있는 녀석이 차 밑에서 망봐주며 다 먹을 때까지 기다리네요
저도 술 마시고(음주운전 안합니다) 춥고 집에 가고 싶은데 혹시나 사료가 부족하면 더 주려고 방해 안되게 밖에서 얼어붙은 손 부랄만져가며 녹이네요
제발 말 못하는 강아지나 고양이 챙겨주지 못 할 망정 때리고 해코지 하지마세요.
보통길냥이들 통통한 놈돌은 살찐게 아니라 염분있는 사람음식먹어서 몸에 문제가 생긴건데...
여튼 좋은일 하시네요
그런데 밥주기보단 사후관리하는게 힘들더군요 밥준다고 욕하는사람 굉장히많아요ㅜㅜ
그런데 밥주기보단 사후관리하는게 힘들더군요 밥준다고 욕하는사람 굉장히많아요ㅜㅜ
아무튼 제가 감사합니다^^
보통길냥이들 통통한 놈돌은 살찐게 아니라 염분있는 사람음식먹어서 몸에 문제가 생긴건데...
여튼 좋은일 하시네요
사람들은 잘 먹어서 살이 오른지 아는데 염분기가 가득한 음식먹고 물을 먹지못해 불어난건데 오해를 많이 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밥도 줬으면 똥도 좀 잘치우시길..
계약직 청소아줌마 죽어나요..
전 시작과 마무리가 한결같은 사람이 좋습니다
강아지처럼 아무데나 싸지르지 않고 대부분 화단이나 모래있는 곳에 싸기때문에 지금 사는 곳에서도 똥을 본 적이 없네요
특히 오줌냄새 장난이 아니죠
그리고 모든 동물은 적당하게 약육강식이라는 먹이사슬에 의해 돌아가서 그 생태계가 자연 스럽게 유지되어야 됨에도... 일부 인간의 욕심으로 파괴되고 와전되어 길냥이 과잉번식으로 문제가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고양이는 이쁘게 봐주세요ㅎ
저도한번씩 줬더니 내차소리만 들려도 우찌알고 나타남 신기방기...
님 집앞에..
우리나라는 과도기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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