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향적인 성격이며, 사람관리 . 생산관리 하는 일이라
대외적으로 문제없습니다. 학창 시절 반장, 과대표등도 많이 했구요.
저를 간단하게 설명드린 이유는..
요즘 들어, 혼자 하는게 너무 편하고 좋은거예요. 몇년됐어요 이런지.
예전 20대 같을땐 모임에서 한 친구랑 트러블있으면, 굳이 설명하고 애쓰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냥 두자. 그렇게까지 안맞으면 같이 동석안하면 되지 하고 편하게 마음이 저절로 먹어집니다.
배드민턴 빠져 몇달해보니 가짢은 텃세에 ㅋㅋㅋ
혼자 등산하고, 혼자 방파제 낚시가고, 혼자 커피숍가서 책읽고 너무 좋습니다.
좋을라고 애써서 좋은게 아니라 그냥 좋아요.
이게 힐링이고 취미같아요. 취미도 막 지식으로 파고 들면 취미가 아닌게 되버리는것 같아요.
그냥 정석 아니더라도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옆에서 배놔라 감놔라 듣고 싶지도 않고
혼자 하는게 좋다보니, 영화나 다큐, 여튼 좋아하는 프로 보면서 혼술하면 왜케도 좋은지..
이제 나이를 먹어간다는건가요?^^
진정한 친구는 일년에 한번 소주한잔 해도 그냥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내 고민에 대해 어떤 훈수없이도 그냥 어깨 토닥거려주고 소주한잔 더 따라주면
그게 그리 좋은지..
그리고 인생은 독고다이라 생각해서 ㅋㅋ
아... 아침 오늘 딸딸이를 ...
자.. 치러갑니다..
나가노세요~
동호회 활동 추천~ 님도보고 뽕도따고~
취미나 이런것만큼은 혼자가 좋고 ㅋㅋ
걍 그래요.
혼자도 즐거우니 애들하고 놀때도 좋고 아내랑 둘이 집앞에서 한잔할때도 좋고
꼭 사람과 있어야 즐겁다! 라는 마음이 없어지니
그냥 좋은?
차라리 혼자가 편합니다
구 안먹어도 입니다.
개인사유로 탈퇴후 재가입합니다
사회성이고 뭐고 맞춰주면
이리저리 피곤..
정작 날 위한 삶은 얼마 없지요
남는 시간을 오롯이 자신을 위해 사용하는것도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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