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때 mtb로 전국대회 다니며 선수생활을 했었죠.
많은 입상경력덕에 특기생으로 경기권 대학으로 입학했습니다.
운동한답시고 공부를 하나도 안한 저를 받아준 대학이 있다는걸로도 감사했죠 ㅋㅋㅋ
입학식을 치르고 몇일 후에 실내운동장으로 집합하라더군요.
모인시간이 4시쯤이었나... 네.. 얼차려 시작됬습니다.
목소리가 작네마네, 파도를타네마네
저녁도 안먹이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막차끊기기전에 집에 보내주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학교에 정떨어진 사건이있는데요.
선배보면 달려와서 앞에서 인사하라,
후배들은 하고에서 담배피지마라
이런건 다이해했는데요 ㅋㅋㅋㅋㅋㅋ
전국대회가 보통 토일 걸쳐서 열리거나 일요일에 열립니다.
하필 대회가 학교mt랑 겹쳐서 선배한테 양해를구했죠.
근데 선배놈은 전혀 이해하지못하고 욕을 졸라 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
Mt빠지면 학교못다닐줄알아라 등등 ...
안좋은 기억이 많은데 전국대회나간다고 ㅈㄹ떤게 가장 생각나네요
군기문화는 사라져야합니다
그래서 체대입시생들의 편견이 좀 있습니다.
(물론 좋은분들도 많아요)
병X신 지X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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