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보다보니 오늘 헤어짐을 겪은 분들 많네요
저도 오늘 그런일을 겪었는데..
글 보면서 공감도하고 마음이 얼마나 힘들지 아니까 씁쓸하기도하고
남자를 길게는 9년? 짧게는 2년을 만나봤는데
시간이 길어서 더 아픈것도 아니었고 시간이 짧았다고해서 덜 힘들었던것도 아니었네요
살다보면 넘어지기도하고 상처가 나서 피가 나기도 하잖아요
그러다가 딱지가 앉아서 새살이 올라올때쯤이면 그부위가 간지럽고 살이 땡기기도 하고 암튼 여러가지로 불편하다가 어느새보면 딱지는 떨어져나가고 흉터라는게 생기죠
금방 없어지지 않는 흉터처럼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내 몸의 일부가 되듯이 그런날이 올거라고 생각하고..
다들 힘내요
다들 상대방의 행복을 빌어주자고요~^^
는 개뿔 평생 너처럼 공감 못하는 여자 만나서 속터져서 죽겠다는 말이 뭔지 뼈저리게 느껴봐라!!!!!
사랑이란것도 인연이란것도 같은 맥락인것같습니다.
사람은 사람으로 치유가 된다고 하니 또 조만간 내로운 짝꿍이 나타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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