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하는 여자가 있는데
얼마전에 신발 하나 선물해달라고 하길래
사줬거든요.
신발 사주기전에 어찌나 알랑방구를 끼고
간도 쓸게 다 내줄듯이 말하더니
오늘 만나기로 했는데
계속 만나기라한날짜 밀리다가
오늘 ktx타고 오기로 했는대
잠수 타네요.
전에도 잠수 탄적 있는데
복수하고 싶네요.
좀 전에 연락됐는데
제 약을 올리네요.
오늘 만나기로 해놓고 잠수타냐고 화를 내니깐
꼬투리 잡아서 오늘 안온다고 하네요.
백화점가서 옷 한벌 선물해주겠다고 하니깐
오후에 온다고하네요.
도착하면 저는 폰 꺼놓고 잠수 탈려구요.
그리고 백화점서 충분히 고르게하고 포장까지하게한다음 몇개 더고르라고하고 고를때 몰래 튀세요 포장하고있는거 취소할때 개쪽먹을겁니다 ㅋㅋ
화장실가신다면서 잠수타시면될듯요
굳이 그렇게 까지 돈 써가며 여자를 만날필요가 있나 싶네 그년은 분명 딴놈이 빭재 꽂고잏을 수도있는데 ㅎ
선물로 어케 해보려고 하지 말고 정도를 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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