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한 : 남한 필요없고(무시), 우리는 미국과 직접 협상할란다.
2. 미국 : 너희와는 1:1 협상 같은거 없다. 6자회담이나 나와라.
3. 북한 : 미사일 시험, 핵실험 진행! (이래도 우리 무시할껀지 보자)
2017년 한 해동안 남한의 반발 포함, 주변국가 모두 무시하고 핵무기 개발 마이웨이~
남한은 2018년 되면 그 때 관계를 개선한다.
결국... 북한이 처음 원했던대로 미국과 직접 대화하는 목적을 이루었습니다.
이로써 자기들은 이번 미국과의 1:1 협상으로 미국으로부터 안전과 체제를 보장받고...
북한은 작년 핵무기 개발 동안은 어차피 남북 관계는 그냥 무시하겠다고 했었죠.
해가 바뀌고 개선을 하자고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근거 기사가 있었던 것 같았는데, 기억이 잘...
아무튼 북한의 큰 그림이었습니다.
문재인대통령의 운전자론이 딱인데?
시기가 잘 맞아떨어져서 이걸 잘 풀어가시면 정말 대단한 업적을 남기시겠지요.
자한당이 그렇게까지 악날했다구요?
김정은도 대단하다는 평가를 해보는 겁니다.
내가 일베인지는 글 검색해보면 알 것이고...
이번 정상회담하면서 그런 효과를 얻어내겠지요.
미쿡 대통령 초청한다고...
트럼프가 5월 안에 북한 가겠다고...
물론 기사이지만...
어쨌든 둘이서 정상회담 하겠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지는데... 아닌가요?
북한이 원하는건 미국과의 1:1협상이 맞음
미국은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핵도 폐기 하고 6자회담으로 나와라 했고
북한은 인정받기 위한 수단중 하나로 미사일(핵)개발을 감행
...
문통이 대단한계 중간에서 양측의 의견을 다 조율 해서 문통 주체로 협상을 할수 있는 자리로 이끌어냄
그래서 나오는 말이 문통 운전자론
자칫 잘못했으면 한국은 지금 일본처럼 코리안 패싱 당할뻔 한걸 그냥 판자체를 바꿔버린 신의 한수
(물론 어떤 조건이 오고 갔는지는 잘 모르겠습다. 지금 상황만 봤을때 제 개인적인 판단일뿐입니다.)
북한이 남한 패싱하고 미국과 상대한 것이 맞거든요.
남한은 언제든지 나중에라도 풀면 되니까...
근거 기사들을 챙겨서 링크해 주면 좋은데... 제가 찾지를 못하겠네요.
모두 몇 년전 기사들이라서...
원래 외교라는게 무조건 남의 것 다 뺏어오는게 아니라
내것도 어느정도 주면서 서로 윈윈하는거 아닌가요?
북한도 얻는것이 있어야 겠지요.
북한이 그냥 6자회담에 나왔다면, 중국, 미국, 러시아, 일본, 남한의 압박에 대응할 수 있었을까요?
그들은 나름대로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가져가기 위해 핵개발을 꺼내들었습니다.
미국과 직접 대화하겠다고 했을때, 미국은 쳐다보지도 않았어요.
그래서 국제사회가 비난하고, 제재를 받으면서도 꿋꿋이 핵실험 해왔지요.
그 결과를 오늘 보세요.
그래서 김정은도 나름 평가를 하는 것이지요.
한국은 당연히 중간에서 역할을 잘해주고 있습니다.
그것도 문재인 대통령이니 이렇게 중재하고, 잘해내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물론 거기서는 앞으로 어떻게 평화적으로 남북 관계를 이어갈지 논의하겠죠.
어쨌든 최종 목적은 미국이지요.
김정은이 그랬다고 합니다.
- 그동안 우리가 미사일을 발사하면 문 대통령이 새벽에 NSC(국가안전보장회의) 개최하느라 고생많았다
- 오늘 결심했으니 이제 더는 문 대통령 새벽잠 설치지 않아도 된다
- 이제는 실무적 대화가 막히고 안하무인격으로 나오면 대통령하고 나하고 직통전화로 이야기하면 간단히 해결된다
결국 김정은은 남한의 상황을 다 알고 진행한 것이겠지요.
미국 상대해야 하니까, 남한에게 조금만 참고 있으라고...
나이는 어려도 대단한 인물이기도 하죠.
물론 립서비스에다가 앞으로 뒤통수 칠 수도 있고,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봐야 하겠지만...
그 또한 김정은의 능력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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