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빌라로 이사 왔습니다
저녁때까지는 주차공간이 널널합니다
근데 전 야간근무를 하고 있어서 항상 새벽에 주차를 해야 되는데
새벽만 되면 얌체같은 놈들이 기어 들어와서 주차 하고 도망가네여
한번은 저한테 걸려서 여기 사냐고 물어보니
반대쪽 빌라 산다고 근데 왜 여기다 주차 하냐니깐 주차할때가 없다고 개소리 하네여 참나
그건 당신 사정이고 내 알바 아니니깐 차빼라고 하니 우물쭈물 하더니 빼네여
이사람 뿐만 아니고 개택2대 도 상습적으로 주차 합니다
더 가관인건 마치 자기전용자리 인것처럼 기둥까지 세우고 주차 하는 ㅅㄲ도 있었네여
처음에 같은 빌라 사는줄 알았는데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반장한테 가서 주차 얘기를 하니 자기도 알고 있다고
그래서 빌라 입구에 자물쇠 걸었습니다
그 이후 주차장 널널해지고 개택도 안보이고 기둥 세워둔 놈도 안보이네여 ㅋㅋㅋ
속이 후련하네여
외부인은 주차를 허락하되 나갈때 주차비가 정산이 되어야 차단기가 올라 가는 곳도 있더라구요
외부인은 주차를 허락하되 나갈때 주차비가 정산이 되어야 차단기가 올라 가는 곳도 있더라구요
원래는 없었는데 이차저차 마구 들어온다는 민원 때문에 설치했죠
역쉬 개택은 개택입니다.
저정도면 기냥 지차 포기한거로 간주해도 안되겠음니까?ㅎㅎㅎㅎ 자물쇠도 괜히 엉깔소지가 있으니,,,
주차금지 스티커를 운전석 전면에 발라버리는건 어떠할까 생각해봄니다,,,,A3사이즈로 수제작하여 ㅎㅎㅎㅎㅎㅎ
그런거 빌라 입주자들이랑 회의해서 다시거나
아니면 경고장 앞에 붙여놓고
무단주차하면 경고장대로 스티커를 붙히던지...자물쇠하던지...
빚내서 신축 아파트로 이사왔네요.
신축 아파트는 주차 공간이 넉넉하니까 강추 합니다.
대신 빚은 30년간 갚아야죠ㅎㅎ
무튼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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