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호주의 천문학자들이 발견하고 촬영한 2010 AL30의 모습이다)
우리 시각으로 수요일 오후 9시 48분경 정체를 알 수 없는 우주 물체가 지구를 ‘스쳐간다’.
미국 항공우주국 제트 추진 연구소가 보도 자료를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2010 AL30과 지구의 거리는 약 13만 km가 될 것이다. 지구와 달의 거리에 비하면 1/3에 불과해 ‘근접 거리’라 할 수 있다. 지구와의 충돌 가능성은 극히 낮다.
월요일에야 그 존재가 알려지고 명명된 2010 AL30의 정체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소행성일 수도 있고 우주 쓰레기일 가능성도 있는데 현재로서는 전자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스페이스닷컴 등 외신들은 전했다. 2010 AL30의 너비는 최대 15m로, 지구와 충돌한다고 가정해도 피해는 없을 전망이다.
한편 금요일에는 소행성 2010 AG30이 지구에 접근한다. 너비는 13미터 정도인데 지구로부터 1백만km의 거리를 두고 지나갈 것이라고 한다.
...라고 네X트의 베플,
웃어보시라고 적어봅니다. 휘리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