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지인 집들이에 갔는데
슬 먹다가 재미로 거실에서 포카를 쳤습니다
12시쯤 됐나?? 와이프한테 전화가 와서 방에서 받고
다시 갔는데 제 돈중에 오만원 짜리 하나가 비는거에요
그래서 오만원 짜리 하나가 없어진거 같다 말했더니
아무도 말을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잘못 봤나?? 하고 넘어갔는데
며칠이 지난 오늘 말을 해주더군요
옆에서 술먹고 자고있던 사람이 나 전화받는 사이에 가져갔다고
5-6 명이 봤을테니 장난같긴 한데
아무도 저한테 말을 안해주다가 며칠이 지난 지금 말해준다는게
저를 호구로 보는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내일 자세히 물어보고 관계 다 접을 생각인데
제가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돈이 중요한게 아니라 다같이 짜고 저만 바보만든게 기분이 안좋네요
오늘 돈 가져간 사람이 자기는 눈떠보니 주머니에 돈이 있었고 아침에 다시 보니 돈이 없어졌다네요 ㅋㅋㅋ
장난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기분은 뭐같네요
돈은 못받았습니다 ㅋㅋㅋ
장난하는것도아니고....
장난하는것도아니고....
아침엔 그돈이 사라짐..
다들 모른척...
인간들 너무 유치하네요
그래도 댓글 달아주신거 보니 기분이 좀 풀리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개는 손이 없거덩,,,
개만도 못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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