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겪은 일.. 동네 할아버지 할머니 커플이 매일 아침저녁으로 박스 주우러 다니심.
행색을 보면 정말 못 살게 보이고, 개를 데리고 다니는데 개목줄도 그냥 밧줄임.
볼 때마다 안쓰럽고 개가 기특해 보여서
개 먹이라도 정기적으로 주려고 우연히 만났을 때 말씀드리고
할아버지 집까지 동행함.
가보니 연립주택 건물주였음 -_-
주차장에 차 안대고 박스를 산같이 쌓아놈 -_-
어이고 이러니까 자꾸 사고가 생깁니다..
꼭 돈을 뜯어내라는 게 아니고 나름의 책임비용?을 받아야 합니다.
예전에 신호대기 하고 있는데 리어카 할아버지가 살짝 긁었는데 그냥 가던 길 가더라고요. 아저씨 그냥 가면 어떡하냐고 하니까 이정도면 다 괜찮다고 했다고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더라구요.
그래서 컴파운드 사게 5천원 달라 해서 받았습니다. 끝내 미안하단 말은 안했고 뒤돌아서면서 남들은 다 그냥 보내주더만 하면서 궁시렁궁시렁하면서 가더군요.
1년도안된차라 애지중지타고있었는데ㅜㅜ
아쉬운마음이들지만
사고난게아니니 다행으로생각해야지요
막상이런상황이면
어쩔수없더라구요ㅋ
살아가고있는사람입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비록칭찬받으려고한일은 아니지만
웬지 보배분들께는 칭찬받고싶네요ㅋ
감사합니다
나같으면 저리안한..
사람 인성 차이다
십선비들 이래라 저래라 오지랖떨지말고
잘했다 칭찬한마디만 하면 되는거다
베푼 마음이 더 크실꺼에요
특히 리어카에다 박스올리고 물붓는 할머니 있나 잘보세요...
물부으면 대부분 살만한 할매들입니다
칭찬으로위안삼아야지용^-^
추천드려요
행색을 보면 정말 못 살게 보이고, 개를 데리고 다니는데 개목줄도 그냥 밧줄임.
볼 때마다 안쓰럽고 개가 기특해 보여서
개 먹이라도 정기적으로 주려고 우연히 만났을 때 말씀드리고
할아버지 집까지 동행함.
가보니 연립주택 건물주였음 -_-
주차장에 차 안대고 박스를 산같이 쌓아놈 -_-
잘하셨고 괜히 기분좋습니다
역시 보배횐님들 엄지척~~
사정 알아보고 그때가서 안받으면 몰라도
고물트럭=건물주
폐지리어커=건물주
그 할무이도 식겁한번 해봐야 조심하고 다니시겠죠. 좀 긁고 다녀도 동정심으로 봐준다라는 인식이 머리에 박히면 또 다른 피해자를 계속 양산하게 될거예요.
꼭 돈을 뜯어내라는 게 아니고 나름의 책임비용?을 받아야 합니다.
예전에 신호대기 하고 있는데 리어카 할아버지가 살짝 긁었는데 그냥 가던 길 가더라고요. 아저씨 그냥 가면 어떡하냐고 하니까 이정도면 다 괜찮다고 했다고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더라구요.
그래서 컴파운드 사게 5천원 달라 해서 받았습니다. 끝내 미안하단 말은 안했고 뒤돌아서면서 남들은 다 그냥 보내주더만 하면서 궁시렁궁시렁하면서 가더군요.
그냥 보내줘버리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진짜 계속 긁고 다닙니다...
호의가 반복되면 권리로 착각하듯, 그냥 보내주면 앞으로 조심하는게 아니고, 앞으로도 계속 안 조심함.
에효...
구찮아서~~~
저희 동네 폐지 할머니중에.. 건물주 1분과 아파트 좋은곳 사는분 한분 계세요..
저희 어머니가게 손님이라 --...알아용..
경찰 신고해서 확인후에 보내드려도 늦진 않을거라 보여요 ㅜㅜ..
차량 펜마카로 살짝 칠해보심이... 그래도 힘드시겠지만... 차량별로 색상펜마카랑 광택마카가 있어요. 살짝 찍힌 건 티 안나게 되긴 하던데..
리어카할머니 할아버님이라고 해서. 본인이 실수로 한부분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미안한 내색을 하거나 얼굴안색이랄지
말씀을 주신다면 몰라도 되려 뻔뻔한 어르신들에게는 자비를 베풀고 싶지는 않더라구요.
한번은 길도 넓직한데 라인도 지켜가며 막 주차해놓고 나가는데 차를 긁으셨길래 말씀을 드렸더니 되려
역정을??? 그런경우도 있더라구요.
베품도 사람을 봐가며 베풀어야 나한테 돌아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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