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취사병, 운전병, PX 병 없앤다..민간업체에 외주
앞으로 우리 군에서 운전병과 취사병, PX병이 사라집니다.
입대 인원 자체가 줄어 병력 부족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인데, 운전과 취사와 같은 역할은 부사관에게 맡기거나 민간회사로 넘길 예정입니다.
삽으로 솥단지를 휘저으며 음식을 만들던 취사병.
답답한 군 생활 중 바깥바람을 쐴 수 있던 운전병.
이제 모두 추억이 됩니다.
합참은 최근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게 병력절감을 위한 민간 활용 분석 결과를 보고했습니다.
여기엔 2년 안에 운전병과 취사병, 복지단 마트를 관리하는 PX병, TMO 여행장병 안내병을 없애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우선 야전 차량까지 포함해 운전병의 80%를 부사관으로 대체합니다.
합참은 운전병을 없애도 작전 수행엔 문제없단 판단입니다.
이밖에 군에서 먹고 파는 건 모두 민간 업체에 맡깁니다.
삼시세끼는 물론 식자재 조달부터 마트 운영까지 외주를 줍니다.
군 복무기간 단축과 입대 인원 감소로 병력 자원이 줄어드는 데 따른 대책입니다.
합참은 이것만 실행해도 비전투 병력 1만 7천 명을 줄일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문성묵 /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전투에 집중하기 위한 병력이 감소하니까, 거기에 필요한 인원들을 보충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란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이민홍 / 인천 부평구]
"민간으로 돌리게 되면 전쟁 나고 위급한 상황이 됐을 때 운전도 못 하고, 요리도 못 하는 위험한 상황이 되지 않을까…"
[이상용 / 서울 노원구]
"어쨌든 군인은 나라를 지키는 게 주력이니까 그 외 나머지 부분들은 어느 정도 소싱해도 괜찮을 거 같다…"
군은 이르면 내년부터 민간 위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출처: 채널A)
앞으로 외주 업체에 발주를 주면 새로운 시장이 생겨 고용 창출과 여러가지 긍정적인 효과는 많이 생겨납니다. 하지만 업체를 선별하는 과정은 경쟁적이며 투명적이어야하고 사회적 기업들이 많아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 위주로 해야하고 대기업은 제외해야 합니다. 그래야 지역경제도 도움이 됩니다.
근데 전쟁나면 누가 운전 하나?
제 가 PX 입 점 하 고 싶 네 요 !
예 쁜 처 자 알 바 를 고 용 해 서
병 사 들 을 즐 겁 게 해 드 리 겠 습 니 다.
군생활할때 충무복지관 여자 알바생들이 그리 이쁘더이다 ~ㅋㅋㅋ
사자님도 꼭 그렇게 장병들 눈호강하게 해주세요
전술차량,핵심차량은 부사관대체하고
부식수령등,전술과관련비중없는 차량을
대체한다는 뜻이죠,,,
기존운전병 80%는 부사관등 대체하고 군핵심전술과 관련없는 20%를 외주맡긴다는뜻인거같은데. .
제가 다르게 본겁니까???
댓글이 산으로 갑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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